책소개
페니실린, 아스피린, 인슐린 등 인류의 운명을 바꾼 약들은 그런 어려운 연구 과정을 거쳐서 실용화된 “꿈의 약”이다.
온갖 위험을 무릅쓰고 약을 개발해낸 사람들은 약 사냥꾼(drug hunters)이라고 불린다. 이들은 과학자이자 돈을 좇는 탐험가이기도 하다. 대부분의 약...
인류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제약기술의 발달로, 많은 병들을 정복해왔다. 그 중에 하나가 천연두인데, 천연두는 역사적으로 수백만명 이상을 죽음에 이르게한 무서운 질병이었지만, 백신 접종이 전 세계적으로 이루어진 1977년 이후로는 천연두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신약을 개발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고, 사막에서 바늘찾기와 같은 정도이다. 과학자들이 제안한 신약의 5%정도만 예산을 지원받고, 그 중에 2%정도만 미국FDA 승인을 받는다고 하니 신약개발이 매우 힘들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럼에도 신약개발을 통해서 인류의 운명을 바꾼 사람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