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무기력 상태가 자칫 일상이 되면 깊은 우울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일까. 각종 SNS나 책, 기사에서 무기력증을 몰아내기 위한 여러 방법이 공유되고 있다. 특히 MZ 세대들 사이에서는 총 30개의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천한 후 하나씩 지워가는 모습을 짧은 영상으로 보여주는 이른바 ‘무기력 극복...
코로나 이후, 무기력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실제로 이 채겡
따르면, 2020 년 경기도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 600 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60%는 "생활습관이 부정적으로 변했다"고
답했다고 한다. 또한 코로나로 가장 달라진 생활습관을 선택하라는
질문에 가장 많은 표를 얻은 답변은 "규칙적으로 생활하지 않고 늦잠을
많이 잔다"는 답변이었다. 코로나로 망가진 일상이 우리의 무기력함을
더해가는 느낌이다. 무기력함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또 이런 무기력함을
해결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할까? 그리고 마지막으로 무기력한 일상이
아예 찾아오지 않도록 건강한 일상을 유지하는 방법이 있을까?
무기력은 단어로는 정의될 수 있지만, 그 원인은 워낙 다양하다. 실제로
책에서도 무기력의 원인으로 수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말이다. 낮은
자존감, 타인에 대한 공감으로 인한 피로, 소외감, 이별 후, 자기 연민,
게으름, 우울증, 체력 등을 원인으로 뽑는다. 무기력은 어떤 원인으로도
찾아올 수 있고, 어떤 형태로도 만들어질 수 있다.
전날 잠을 일찍잤다.
그리고 적당한 시간에 일어나 잠시 물을마시고 다시 잠을 청했다.
이유는 무기력때문이다.
전날 인간관계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던일이 계속 생각나면서 다음날까지 무기력이 지속되었다.
이런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들때쯤 이 책을 읽게되었다.
이렇게 버리는 시간이 너무 아깝다 싶다면, 무한정 늘어져 있거나 남을 부러워하고 원망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대신 이를 해결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일부러 좋은 음악을 듣든 좋은 책을 보든 해서라도 내 몸의 에너지를 충전해야 한다.
내 인생에 태클거는 사람이나 상처주는 일이 있다면 그것을 다루는 방법도 다각도로 찾아봐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내가 느끼는 무기력감의 원인이 무엇인지부터 파악해야한다.
저자는 무기력감의 원인을 네가지로 정리하였다.
첫째, 체력이 부족할때 무기력해질수 있다.
체력은 인생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요소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