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저자의 섬세하고 밀도 높은 그림과 함께 마침내 출간된 『이웃집 식물상담소』가 다정함이 필요한 당신에게 따스한 초대장을 보낸다.
식물학자이자 그림을 그리는 화가로도 두각을 드러내며 두 가지 직업을 동시에 훌륭히 수행해나가고 있는 저자는 일과 미래, 꿈과 적성을 둘러싼 고민도 많이 만난다. 그때마다...
일상에 지친 사람들이 찾아와 식물에서 지식과 지혜를 얻고, 인생의 깨달음을 발견한 이야기를 건네고 있는 <이웃집 식물상담소>는 그림 그리는 식물학자인 저자 신혜우가 식물이 품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다. 식물이 간직한 신비로운 비밀을 알려주는 식물학자인 저자가 2년 넘게 사람들을 만나며 나눈 실제의 식물상담소 이야기다. 식물 이야기를 하러 찾아온 사람들이 인생 이야기, 사는 이야기, 걱정과 고민, 꿈과 진로 등 진솔하고 속 깊은 대화 속에서 식물에 대한 지식을 얻고 삶에 대한 깨달음을 발견하며 ‘소진된 나를 채우는 시간’을 경험하는 소설과도 같은 실제 이야기가 담겨있다.
저자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잡초에 담긴 이야기부터 일반인들이 접하기 어려운 야생식물, 매일 먹으면서도 사람들이 잘 모르는 작물 속 비밀, 꽃집에서 파는 절화 속 슬픔, 아파트 베란다에서 성장이 지연된 채 지내는 열대식물의 속내 등 식물학자로서 과학적 지식에 근거한 깨달음과 풍부한 경험, 내밀한 심리를 능숙하게 넘나들며 자연이 주는 심신의 치유를 느끼도록 나를 이끌고 있었다.
식물상담소는 일상에 지친 사람들이 찾아와 식물이 건네주는 지혜로 허전한 마음을 치유하는 곳이다. 식물의 신비한 비밀을 알려주는 식물학자를 만날 수 있는 곳. 그 소설에는 놀라울 정도로 실제가 있는 곳이 있다. 그림을 그리는 식물학자 신혜우가 2년 넘게 사람들을 만나온 식물상담소 이야기다. '동네식물상담소'는 식물 이야기를 하러 온 사람들이 인생 이야기, 인생 이야기, 고민과 고민, 꿈과 진로 등 성실하고 깊은 대화 속에서 식물에 대한 지식을 얻으며 '피곤한 자신을 채우는 시간'을 경험하는 소설 같은 실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