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직장 생활을 하다보면 의욕이 넘치는 상황보다는 끊임없이 나를 괴롭히고 지치게 만드는 일이 더 많이 일어난다. 장기화되는 불황속에서 경쟁에 시달리다 보면 지금까지 일 잘하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던 사람들도 어쩔 수 없이 업무상 스트레스에 고통 받기 마련이다. 그렇다 보니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바람직스럽다’와 ‘절대적이다’의 차이를 아시는지요. 말과 뜻이 비슷하지도 않고, 어쩌면 생뚱맞게 느껴질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걱정’과 ‘불안’, ‘분노’와 ‘불쾌감’, ‘죄책감’과 ‘가책’의 차이는 이해하시겠는지요. 살면서 또 직장생활하면서 존재하지도 않은 절대 기준을 만들어 놓고 소중하고 귀중한 존재인 나를, 또 남을 얼마나 괴롭히고 스트레스 받게 했을까 생각하니 미안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사람인지라 스트레스를 주는데, 받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바보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니면 스트레스를 털어버릴 수 있는 특별한 비법이 있는 사람이 일 것입니다.
이러한 스트레스의 메카니즘을 밝혀주고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대한 방법을 비교적 쉽고 사례중심으로 알려주는 책이 있어 소개합니다. 다카스기 히사타카가 쓴 ‘스트레스 심리학’입니다. 이 책은 한마디로 직장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4가지 방식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