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중국 미래산업과 유망 투자처를 예측한 경제지도!10년 후 중국경제를 예측한 중국경제 투자 지침서『2011~2020 중국경제 미래지도』. 미래 중국의 성장은 이미 기정사실화 되었고, 세계적인 파급력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이 책은 글로벌경제의 중심축으로 이동하고 있는 중국 경제에 관한 개요를 알기...
2010년에 나온 책이기 때문에 2024년인 현재 이 책의 내용을 보면 얼마나 현실화되었을까 비교하면서 보는 맛은 있다. 중국 농촌에서 중저가의 자동차가 대량으로 소비될 것이라고 한다. 이건 서서히 이루어졌을 것이다. 농촌에서 가전제품을 살 때는 정부에서 보조해준다는 문구가 인상적이다.
오늘날 중국의 경제성장은 40년을 거슬러 올라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무려 1960년대 후반부터 준비하였다고 하는데 늦게 포텐셜이 터진 것을 보면 상당히 의외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공산주의 국가이기 때문에 여러 정치적 역정을 겪어서 그렇게 되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1980년대, 90년대 중국은 중산층 사회를 건설하려 했다고 한다. 그리고 2000년대에는 8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었던 현대화 운동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한다. 국사 시간에 한국은 박정희 대통령 때 경제 개발 5개년이라고 배웠는데 중국은 이렇게 점진적으로 성장을 추구한 이유가 무엇인지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었다.
4,000퍼센트의 수익률을 자랑하는 짐 로저스는 일찍이 중국의 잠재력을 알아보고 딸에게 중국어 조기유학을 시켰다고 한다. 이런 것을 보면 역시 세계 경제를 주름잡고 있는 사람은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일반 사람들과는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중국 경제 성장에도 문제점이 있었다는 부분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