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대형마트에 쳐들어가 구매한 물품 포장재를 돌려주는 퍼포먼스를 하고, 매장 내 일회용 컵 사용 실태를 모니터링하여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 금지를 끌어내는 등 개인들이 연대해 생산과 소비 시스템을 제어하는 근본적인 규제 방안을 상상하고 실현해온 활동이다.
일상에서 플라스틱이 왜 문제이고 무엇을...
세게는 지금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다. 이대로 가다가는 지구는 인류는 물론 생명체가 살아갈 수 없을 정도로 척박한 땅이 되어버릴 것이기 때문이다. 탄소 중립과 미세먼지를 잡기 위한 노력들은 정부와 기업 민간이 합세하여 힘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 시대가 도래하면서 환경보호 운동은 다시 한 번 뒷걸음을 치고 있는 모양새이다. 간편하고 위생적인 1회용품 및 플라스틱, 그리고 비대면 권장과 배달음식의 활성화로 지구는 다시 한 번 몸살을 앓고 있다. 과연 이대로 우리는 괜찮을까? 나 역시 환경 보호 운동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 이 책 <우린 일회용이 아니니까>는 이와 관련되어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고 우리가 환경에 대한 마인드셋을 전환할 수 있는 그리고 실천적인 방법과 내용들을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