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제11장에서는 닥터 브로너스, 파타고니아, 세븐스 제너레이션이라는 3개의 '딥 그린(DEEP GREEN)... 비록 11장에서 소개한 딥 그린 기업들은 모두 재무적으로도 성과를 이루었지만, 그들의 환경적 영향은... 12장은 더 큰 규모로 “딥 그린” 실천활동을 따라하는 데 있어서의 근본적인 도전 과제와 한계를...
저자는 환경단체들이 전 세계 소비자의 절반 이상이 지속 가능한 제품에 더 많은 비용을 쓸 것이라 주장했다고 하였다. 하지만 2014년의 유럽식량정보위원회 연구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지속 가능성을 이해하면서도 식품 선택의 변화는 그다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한다. 나도 동감하는 바이다.
물론 친환경적인 것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바보 같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들은 분명히 지구 환경에 도움이 되고 있다. 아직까지는 환경 친화적인 식품의 가격이 일반적인 식품에 비해 그다지 낮은 편이 아니라 소신 있는 사람 외에는 선뜻 구입해서 먹는 경향이 덜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