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인생학교 세트』(전6권). 2008년 영국 런던에서 처음 문을 연 ‘인생학교’는 알랭 드 보통을 중심으로 삶의 의미와 살아가는 기술에 대해, 그리고 인생에서 부딪히는 여러 가지 문제들에 대해 강연과 토론, 멘토링, 커뮤니티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진정한 ‘인생학교’를 갈구해왔던 세계...
저자는 우리가 돈을 벌면서 삶의 의미를 찾기 어렵다고 했다. 제대로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기 위해서는 우선 자기 자신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 우리는 우리가 하고 싶지 않은 일은 줄줄 외고 있지만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다는 문장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저자는 우리가 정말 우리 직업을 사랑해야 하는 것인지 의문을 던졌다. 저자는 이런 의문이 최근 들어서 나타난 것이라고 하였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이것도 다 먹고 살만하니까 생기는 의식인 것 같다. 예전에는 그저 먹고 살기 바빴지 요즘은 어느 정도만 해도 충분히 먹고 살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