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세계 이슈 50에 관한 고정관념과 통념, 그리고 진실!각종 인터넷 포털과 SNS, 방송, 신문 등에서 매일 같이 국제뉴스가 쏟아지고 있다. 지구 반대편의... 『세계의 진실을 가리는 50가지 고정관념』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세계 이슈 50가지의 고정관념과 통념을 소개하고 그 뒤에 숨어 있는 현실을 보여준다. 특히...
'신문에 나오는 말인데요' 라고 했을 때 고등학교때 생물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
'신문을 믿으세요? 믿지 마세요. 책도 믿지 마세요"
새빨간 차를 타고 다니시던 멋쟁이셨다. 전제주의 사회가 싫었던 탓일까? 독신의 그는 생각도 결혼처럼 혼자서 하고 싶었던 모양이다.
17쪽이다.
<따라서 이 책에 나오는 것들은 물론 책에 쓰인 모든 것에는 이론의 여지가 있습니다>
활자를 신성시 하지 말라는 말 되겠다.
시간이 갈수록 생업에 바쁘다는 이유로 생각을 금지하고 남들이 하는 말을 옮기고 있었다. 시쳇말로 전문가들의 말일테고 나보다 생각을 더 많이 더 깊게 했을 테니 맞는 말이거니 한다. 이 책은 그런 나를 위해 준비 되었다.
저자는 두 가지 유혹에 빠지지 말라고 한다. 첫째, 전문가 해석 추종, 둘째가 단순 도식화다.
과학에는 국경이 없어도 과학자에게는 국경이 있다고 했다. 전문가도 자신의 신발 위에서 생각한다. 아닐 수도 있다는 회의하는 마음이 철학의 첫걸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