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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사장 상 (소설 외식업)

저자: 다카스기 료
독후감: 2건

책소개 다카스기 료의 소설 [청년사장] 상권. 와타미푸드서비스의 창업자 와타나베 미키가 젊은 시절 외식업을 일으키는 과정을 사실적으로 그린 이야기를 담고 있다. 누구나 주인공 와타나베의 희열과 긴장을 그대로 가슴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는 논픽션 소설 「청년사장」만이 줄 수 있는 최고의 즐거움이라 할...

10개

[서평] 청년사장 하

일본의 경영관행을 많이 볼 수 있다. (1) 니폰제분의 계열사가 될 뻔 한다. 유망한 벤처기업이 거대 기업의 부속품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있다. 소설에서 비중을 가장 많이 차지하는 것이 닛폰 제분과의 콜라보다. 특히 지분구조 관련해서 복잡한 구조가 많다. 미키는 자신의 지분을 지키기 위해 사카모토 차장과의 대결도 불사한다. 관행을 깨는 것이 어렵다. 대신 깨뜨릴 수 있다면 일정부분 지명도를 가지게 된다. 그만큼 힘든다는 말이다. (2) 일본은 '은행'을 중심으로 ‘게이레츠’가 된다. 은행이 돈을 빌려주는 것과 주식을 사는 것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다. 대출과 출자의 구분이 없는 것, 이게 일본 특유의 경영방식이다. 일종의 공동체 경영방식으로 혼자서 일하는 것 보다는 다같이 일하는 것이 낫다는 문화탓일게다. 87쪽이다. <지점장님은 당신의 장래를 높이 샀습니다. 당신에게 걸어볼 가치가 있다는 뜻이지요. 배신하면 용서하지 않을 겁니다. 예, 이 은혜는 잊지 않겠습니다. 와타미푸드 서비스는 직원이 얼마 안 되지만 모두 엘리트 정예뿐입니다. 전원이 저를 도와주고 있습니다. 11월 21일 오늘의 감격을 전원 가슴에 새겨두겠습니다>

독후감/창작| 2016.01.25| 3 페이지| 1,000원| 조회(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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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청년사장 상

1. 와타미 와타미는 와타나베의 ‘와타’, 미키의 ‘미’의 합성단어다. 와타나베 미키는 이자카야 사업가의 일본 대표다. 식당 사업 이후 노인 요양홈, 이를 대상으로 한 유기농 식품 배달업 등을 사업으로 만들었다. 와타나베 미키는 현재 자민당 참의원(비례대표)다. 업체의 슬로건은 지구상에서 ‘아리가토(고마움)’를 가장 많이 모으는 그룹이 되겠다는 것이다. 사업부문은 외식, 개호, 주택식, 농업, 환경 등이다. 농장에서 식자재를 직접 노인 유료홈, 가정 등에 배달하는 컨셉이다. 미키는 메이지 대학을 졸업하고 미로크 경리에서 6개월 근무를 했다. 재무제표 보는 법을 배워 왔다. 나중에 아내가 되는 히로코(2살 연상인 유부녀)와의 연애가 실패하여 그만 두었다. 이후 자본금을 모으기 위한 목표로 가장 월급이 쎄다는 ‘사가와’ 택배에 들어갔다. 드라이버 및 집하를 업무로 일 20시간을 근무했다. 월급에서 250만엔을 저금하여 1년에 300만엔을 모았다.

독후감/창작| 2016.01.25| 3 페이지| 1,000원| 조회(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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