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양자강 푸른 물결위에 실린 한 여성 독립운동가의 파 란만장한 일대기. 1900년 출생해 11살에 김의한과 결 혼, 중국 상해로 탈출, 독립운동을 펼친 저자의 삶을 그렸다. `북으로 가는 야간열차` `중경의 임시정부 사람들` `감옥생활` 등 18개 장으로 나누어 엮었다.
이번에 읽은 책 장강일기는 사실 나도 처음 들어보았던 우리나라의 위인이신 정정화님에 대한 이야기였다. 알려지진 않았지만 우리나라를 위한 헌신을 정말 많이 하셨던 분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 이 선생님께서는 평생동안에 임시정부의 안살림을 도맡아서 하셨으며, 무려 여섯번이나 독립운동에 대한 자금을 모으기 위하여 자신의 목숨까지도 걸고서 활동을 했던 분이시다. 정말 독립운동가로서 한 나라를 세워가기 위하여 헌신을 하는 모습을 책을 통하여 보면서 감사한 마음이 들지 않을 수가 없었던 것 같다.
다들 알다시피 대한민국의 임시정부가 1919년에 상해에 생기게 되며 이것이 1940년에는 중경에서 자리를 잡게 되었는데, 이 사이의 세월이 27년이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정말 말로 표현을 못할 힘든 독립운동을 계속한 것을 우리는 역사를 통하여 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