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뒤로, 나이 듦에 대한 준비를 미리 시작하면 좀 더 담담하고 주도적으로 삶을 살아나갈 수 있으리라 확신하게 되었다. 이 책은 나답고 평온하게 나이 듦을 맞이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첫 늙음’... 한 나이 듦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현명하게 대처해나갈지 심리 전문가의 따뜻하면서도 실용적인...
<죽음을 배우는 시간>과 <나는 나답게 나이들기로 했다> 책 두 권을 빌려 그 중 이현수 작가의 <나는 나답게 나이들기로 했다>라는 책을 선택하여 먼저 읽어보았다. 이 책을 <죽음을 배우는 시간>보다 먼저 선택하여 읽은 이유는 아직 죽음이라는 단어가 생소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했기 때문에 <죽음을 배우는 시간> 이라는 책이 주는 무거운 느낌보다는 가랑비에 옷 젖듯이 나이가 들어가는 느낌을 주는 <나는 나답게 나이들기로 했다>가 나을 것 같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아직 대학교 1학년이고 20대 초반의 나이인 나이기에 처음 제목만 보았을 때는 막 그렇게 제목이 와닿고 그렇지는 않았었던 것 같다. 하지만 막상 읽어보니, 이 책은 나이가 더 들어서 읽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읽음으로써 나이가 들어가는 것에 대해 대비함과 동시에 노화에 대한 인정과 생각을 할 수 있어, 현재 나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다. 최근에 편찬된 책이라 그런지 sns를 활발히 하고 있는 내가 이미 알고 있는 내용들도 있었기에, 이런 부분들은 더욱 반갑게 와닿았다. sns를 통해 알게 된 내용 중 기억에 남는 이야기가 하나 있었는데, 이 책에도 나오듯이 122세까지 살았던 칼망 할머니 사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