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모든 아이에게 부모는 첫사랑입니다”
50년간 수만 명을 치유해온 정신분석 전문의 이근후가 전하는... 일이 ‘부모 노릇’이었다. 그럼에도 저자는 아이들 때문에 너무 속 끓이지 말고, 그저 물 흐르듯... 젊은 부모들에게 전하는 삶의 지혜를 담았다. 그는 부모들이 자신과 같은 실수는 하지 않기를, 아쉬움...
저자는 부모가 자녀를 키우다보면 애가 변했다고 여기는 시점이 온다고 했다. 그건 아마 부모가 아이를 자기 멋대로 하려는 경향 때문에 발생할 것이라고 추측했다. 자녀 양육 경험은 없지만 충분히 이해가 되는 부분이었다. 아이를 너무 강압적으로 대하는 부모가 많다고 생각한다.
모든 아이에게 부모는 첫사랑입니다
육아 관련 에세이 <당신은 괜찮은 부모입니다> 는, 개인적으로는, 그간 읽었던 육아서 중에 가장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인 것 같습니다. 정말이지, 너무나도 어려운 평생 숙제 중의 하나인 '육아'. 이러한 어마어마한 대우주의 세계인,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 대해, 50년간 정신과 의사이자 대학교수로 일하면서 네 자녀의 아버지, 손자들의 할아버지로 긴 양육의 여정을 경험한, 아흔을 앞둔 정신분석 노학자의 철학과 실천이 담긴 책이었습니다.
"모든 아이에게 부모는 첫사랑입니다" 라는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와 삶의 조언이 힘겨운 육아 현실에 작은 위로가 되어 주었습니다.
옛말에, '아이들은 다 자기 먹을 것을 갖고 태어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