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가장 나답게 오늘에 충실하게 살 때
비로소 만날 수 있는 선물
누적 판매 100만 부, 스펜서 존슨이 20년에... 가장 단순한 언어로 삶의 진실을 전하는 이야기꾼 스펜서 존슨은 그런 우리에게 평범한 일상을 최고의 순간으로 만드는 방법을 선사해왔다. 특히 스펜서 존슨의 대표작인 《선물》(원제 : THE PRESENT)은...
요즘은 10년 전에 읽었던 책들을 다시 꺼내 보는 재미가 솔솔 하다. 그 때 책을 보며 이해하고 느낀 것들과 지금의 것과 비교해보면 조금은 다르다. 또한 그 때의 나와 지금의 나를 비교해보면 과연 내가 얼마나 그 책에서 배운 가르침대로 살아왔는지 돌아 볼 수 있어서 좋다. 하지만 다소 아쉬운 점은 기록관리이다. 만약 그 때의 생각과 느낌들을 충실히 기록한 독후감이 있었다면 지금의 생각과 비교를 할 수 있을 텐데 아쉽지 않을 수 없다. 아마도 이 책이 나에게 주는 선물은 열심히 기록하고 기록하자이다. 선물을 영어로는 The present라고 한다. 왜냐하면 현재야 말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준 선물이기 때문이다. 선물을 받으면 누구나 기분이 좋다. 하지만 그 선물을 보고 사용할 때마다 선물을 준 사람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소중히 사용해야한다. 그럼에도 불구하도 우리는 선물을 너무 많이 받다 보면 당연한 것처럼 느끼고 소홀히 여긴다.
과거의 일을 생각하지 말고 미래의 일도 생각하지 말라! 현재의 순간은 선물이라는 것을 깨달아라! 그리고 현재에서 옳은 일을 실행해라! Right now! 현재 옳은 것을 실행하라!
사실, 나는 자기계발서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데 웬일인지 저자의 이름은 낯이 익었다. 책을 보니 고등학교 때 교보문고에서 단숨에 읽은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의 저자 스펜서 존슨이 눈에 띄었다. 조금 흥미가 생기기 시작한 것은 오래 전의 일이지만, 책을 읽고 나서 조금 향수를 느꼈다. 책을 읽으면서 '우리는 지금 무엇을 위해 공부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미래의 편안함과 성공을 위해 공부하라고 말이다.
이 책은 이렇게 대답했다. 개인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현재에 집중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의 행복에 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