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그가 2020년대 한국사회의 한가운데를 휘젓고 있는 ‘20대 현상’을 통찰한 《급진의 20대》로 돌아왔다. 1992년생으로 20대의 끝자락을 보내고 있는 저자는 우리 시대의 20대 문제를 전 세계에 불어닥친 ‘포퓰리즘 물결’의 맥락에서 살핀다. 그에 따르면 20대 현상은 곧 ‘포퓰리즘 현상’이다. 온갖 부정적...
요즘 20대를 가리키는 이대남, 이대녀라는 말이 탄생할 정도로 사회와, 기업, 가정, 정치권에서 이들을 이해하고 마음을 얻기 위한 위한 각종 전략을 펼치고 있다. 또한 이들을 가리키는 단어인 MZ세대들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책들이 서점에서도 많이 등장하고 있다. 1992년생으로 20대 말기를 보내고 있는 저자는 전 세계에 퍼진 포퓰리즘 물결 속에서 우리 시대 20대의 문제점을 짚어본다. 그에 따르면, 20대의 현상은 "포퓰리즘 현상"이라고 한다. 모든 부정적 이미지가 덧씌워졌다는 편견과 달리 포퓰리즘은 사회의 지배체제인 민주주의와 자본주의가 뒤죽박죽일 때 자연스럽게 터져 나오는 요구일 것이다. 저자는 요즘 기성세대의 억울함과 위선에 젊은이들이 쏟아내는 혐오와 분노는 사실 가난한 1세대가 부모에게 어필하는 신경과 투쟁임을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