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왜 말로만 하고 실천하지 못하는지,
나도 나를 이해할 수 없는 당신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
공부? 해야지.
운동? 퇴근하고 해야지.
... 아, 하나도 못 지켰네.
많은 이들이 자신의 고민을 끌어안고 또 해야 할 일을 미룬 채 아가리로 살아간다. 작년, 그리고 올해는 무언가 이루지...
이 책의 제목이 상당히 자극적이고 공격적이지만 직설적인 것에 호기심이 생겨 읽어보게 되었다. 요즘 매너리즘에 빠져서 정말 게으르게 살고 있는 요즘의 나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느슨해진 자기계발서계에 긴장감을 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으로 인하여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에까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나에게는 경종을 울렸다.
이 책은 한 동네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같은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다닌 3인방이 쓴 책이다. 한 형이랑 장 형 목. 세 작가는 한 동네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같은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졸업했다. 이들이 이렇게 자란 환경은 비슷하지만 대학입시 이후에는 외모가 사뭇 다르다. 20대에 서울대 학사·석사·박사 과정을 모두 마친 뒤 연구원이 된 목씨, 공기업에 입사해 안정적으로 근무한 한씨, 계약이 끝난 뒤 백수가 된 장씨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