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전략의 교실』은 고대의 군사 전략부터 현대의 비즈니스 전략에 이르기까지 동서고금의 주요 전략들의 핵심 내용을 담았다. 손자부터 시작해 나폴레옹, 프레더릭 란체스터, 마이클 포터, 피터 드러커, 필립 코틀러, 클레이튼 크리스텐슨에 이르기까지 뛰어난 전략가들이 보여준 전략의 개념을 단숨에 꿰뚫을...
손자병법에는 전쟁은 속임수라는 교훈이 들어 있다고 한다. 손무는 초나라의 여러 곳을 기습할 것처럼 하다가 그게 사실 거짓 기습이었고 초나라의 진을 빼놓는데 성공했다고 한다. 고작 3만의 군사로 20만의 대군을 이겼다는 것이 정말로 인상적이었다. 저자는 적이 힘들어하는 곳을 공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맞는 말이다. 경쟁을 하는 곳이라면 공격을 해야한다면 적의 약점을 파악하고 찌를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은 전략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있다. 경영학을 복수전공으로 하다보니 새로운 것을 만들고 전략적으로 마케팅하고 어떻게 하면 기업의 이윤을 극대화시킬지에 관심이 쏠린다. 그래서 이책을 구매하게 되었다.
전략은 한 국가의 흥망성쇠를 좌우한다. 이 책에서는 고대에서 부터 현대까지 어떤 전략을 써왔으며 또 어떻게 적에게 대항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현재 마케팅을 배우고 있는 나에게는 최적화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처음부터 낯익은 사람이 나와서 읽기가 쉬웠다.
첫번째로, 손무의 손자병볍이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다." 나를알고 적을알면 백번 싸워도 위험하지 않다는 것이다. 물론 적을 알고 나를 알면 싸움에서 패할 확률은 낮을 것이다. 나를 알고 적을 모르면 이길 확률은 절반이지만 적도 모르고 나도 모른다면 싸울 때 마다 위기를 만나게 될 것이다.
이것은 옳다.
나를 알아야 내가 어떤점에서 약하고 어떤점에서 강한지 또, 그에 맞춰 적에 대비 해야 할 전략이 무엇인지 알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