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 《사랑하는 아이》 줄거리 요약
뮌헨의 여대생 레나가 파티에 참석했다가 돌아오는 길에 실종된다. 파티 참석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레나는 술을 많이 마신 상태였고, 새벽 5시까지 자리를 함께했다. 레나는 귀가 도중 친구와 마지막으로 통화한 이후 휴대폰이 꺼졌다. 뮌헨 경찰청은 실족사 했을 가능성을...
책을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은 언젠가 나도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게 된다면 ‘이 책에서 소개하는 내용처럼 키워야지!’였다. 우리 부모님이 내가 어렸을 때 이 책을 알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는 아쉬움이 남았던 것 역시 사실이다. 또한 아이들이 원할 때 배움으로써 행복을 느낄 수 있고, 부부가 서로 도와주지 말고 말로 표현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92세의 나이에도 현직 보육교사로 일하고 있는 저자는 지난 60년간 2800명의 아이들을 돌보며 얻은 육아에 대한 깨달음을 담았다. 100년 인생 속에 묻힌 깊이 있는 지혜를 통해 아이와 나의 관계를 돌아보고 아이를 사랑하는 방법에 대한 진실한 태도를 갖게 한다. 저자가 몸담고 있는 오마타 유아생활단은 3000평 규모의 자연관찰과 산림욕장 부지를 갖추고 있으며 70년 넘게 운영해온 전통 어린이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