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시집 <사랑하다가 죽어버려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등을 발표한 시인 정호승. 그가 자신의 시작 노트에 적어놓았던, 희망과 사랑, 격려의 말 67개를 모아 잠언집으로 펴냈다.
'나의 가장 약한 부분을 사랑하라', '새우잠을 자더라도 고래 꿈을 꾸어라', '신은 우리가 견딜 수 있을 정도의 고통만...
여러분에게 힘이 되어주는 말 한마디로 하루를 시작한다면 어떨까요? 저는 가끔 힘들때마다 제 자신에게 하는 말이 있답니다. “너는 최고야” 라는 말이에요. 이 책에서는 다양한 사람들이 각자의 삶 속에서 나만의 명언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어요.
먼저 책에서 와닿았던 몇가지 문장 3가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책은 제목부터 눈길을 사로잡았다.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라.. 왠지 나도 그 힘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두근대는 마음을 가지고 몇 장을 넘겼을 때는 목차에 써진 명언과 같은 여러 제목들을 보니 잘 선택한 것 같았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공감이 가고 마음에 와닿는 내용들이 많아 깊은 여운을 남는 책이다.
먼저 첫번째로 인상깊은 부분은 '낙타가 쓰러지는 건 깃털같이 가벼운 마지막 짐 하나 때문이다.'라는 부분이었다. 글에 '제가 쓰러져 일어나지 못했을 때를 돌이켜보면 대부분 깃털처럼 가벼운 짐 하나 때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