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생명의 기억』은 생태적 폐허가 어떻게 눈부신 생명력과 활기를 지닌 고롱고사국립공원으로 재탄생 되었는지 퓰리처상을 수상한 에드워드 윌슨의 화려한 사진과 글로 보여준다. 총 11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고롱고사국립공원의 과거와 현재를 조망하고 아프리카 대자연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모잠비크...
저자 에드워드 오스본 윌슨은 탁월한 자연주의자이자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과학자 중 한 사람. 과학과 인문학을 아우르며 섬생물지리학과 사회생물학이라는 새로운 과학 분야를 만들어낸 학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미국 앨라배마 주 버밍엄에서 태어나 개미에 관한 연구로 앨라배마 대학에서 생물학 학사 및 석사학위를, 하버드 대학에서 생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인간 본성에 대하여》와 《개미》로, 1991년과 1979년, 두 번에 걸쳐 퓰리처상을 수상했을 뿐 아니라, 생태학 분야의 노벨상으로 통하는 스웨덴왕립과학원의 크라포르드상, 일본의 국제생물학상과 코스모스상, 미국국가과학메달, 이탈리아 노니노와 세로노상 등 전 세계에서 100여 가지가 넘는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