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자소개
찰스 브리지스(Charles Bridges, 1794-1869), 영국 국교회 복음주의파의 설교자이자 신학자. 브리지스는 당대에 위대한 설교자로 명성이 높았으며 스펄전으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았다. 1829년에 쓰여진 참된 목회는 목회와 목양에 관한 최고의 고전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2. 내용요약(독자의 입장에서 느낀 점과 더불어)
본서는 목회 사역에 대한 주제로 쓰여진 한 권의 증언이자 가르침이다. 찰스 브리지스는 세상의 물질을 숭배하고 탐욕을 가진 우리들에게 거룩하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라는 주제로 본서를 다루고 있다. 목회 사역의 일반적인 고찰부터 목양에 까지 총괄적으로 목회에 대하여 다루고 있으며, 각 장별로 주제에 맞게 인용한 수많은 성경 말씀들이 저자의 가르침을 뒷받침 해주고 있다.
제가 지금까지 다녀온 교육과 세미나는 교회 성장에 대한 주제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신대원 시절 목회학 수업을 받았으나, 정말 목사가 어떤 직분이고, 어떤 사명과 어떻게 사역해야하고 목양은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부분들은 도움 받지는 못했습니다. (부분적으로는 다루어 졌겠지만 심도있게 생각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신학공부와 목회 사역이 이원화 되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아왔습니다.
어찌보면 신대원에서 부교역자 사역론에대해 교육하는 것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신대원 다닐 때 실천신학 학회에 농촌교회를 사역하시는 목사님이 오셨는데 농촌목회를 하다보면 양봉(養蜂)을 해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