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공부를 통해 희망을 찾은 박철범의 감동적 공부신화!공부하는 삶과 학습 노하우를 담은 『하루라도 공부만 할 수 있다면』. 하위권 성적으로 공부에 관심이 없던 저자가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를 거쳐 고려대 법학과에 입학가기까지의 과정을 담았다. 이 책은 저자가 올바른 공부 방법을 터득해가는 과...
이 책은 박철범 변호사님의 공부에 대한 태도를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이런저런 교육법과 공부법은 널려 있지만 정작 왜 공부하는가에 관해서는 관심이 적은 학생들을 위해 대체 우리는 왜 공부하는가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주고 공부에 대한 마음을 다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하루라도 공부만 할 수 있다면’이라는 제목에서 엿볼 수 있듯이 박철범 변호사님은 어렸을 적부터 여러 역경을 겪으신 분이다.
인생은 한 번 뿐이다.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과 시간을 어떻게 사용할지를 깊게 고민하면서 방향을 정해 그 길로 나아가는 것은 인생 전체의 그림을 그리는 작업으로 매우 의미있는 것이다. 공부라는 주제를 가지고 오면서 왜 이런 이야기를 했는가?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합법적으로 원하는 꿈을 이루는 길에서 항상 맞닥뜨리는 것이 공부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모든 사람에게 공부를 ‘업’으로 삼으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하지만, 인생 자체가 공부이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습득하고, 말씀대로 살아내는 것도 공부요. 또, 내 인생에서 원하는 것을 하기 위해 관련된 지식을 습득하는 것도 공부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공부는 대부분 ‘학문적인’ 성격을 가진 공부이다. 각 교육과정에 따른 공부(유치원 – 대학원), 각종 능력시험을 위한 자격공부(범위를 총망라하는 여러 가지 자격증) 등등. 하지만, 공부는 이런 개념을 뛰어넘는다. 내 인생 자체가 공부인 것이다. 물론, 이 책은 학문적인 공부에 치중이 많이 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나는 단순한 공부 기술만 집어넣는 차가운 책을 적은 것이 아니라 현재까지 자신이 살아온 전 인생과 공부를 결합시켜 우리에게 좀 더 가치있는 질문으로 다가가게 만든다.
대한민국은 교육의 나라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자녀 교육에 대한 열정이 그 어느 국가들보다도 뛰어난 나라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원하는 성적을 낼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원하는 대학에 진학을 하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은 6개월 만에 꼴찌에서 전교 1등이 될 수 있었던, 그리고 대한민국 최고의 대학이라고 불리는 서울대를 넘어 변호사가 되기까지 달려온 공부의 여정을 담고 있는 책이다. 이런 신화와 같은 이야기 속에서 나 역시 무엇인가를 배울 수 있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책을 펼쳐보았다.
어릴 적 나는 공부를 그닥 잘하는 편은 아니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