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알루미늄 희망인가 갈등인가!현대의 모순을 비추는 거울『알루미늄의 역사』. 이 책은 19세기말부터 지금까지 알루미늄이 우리 일상에 파고들어온 과정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조명한다. 인류와 자연, 다국적기업을 보유한 선진국과 자원을 보유한 후진국 사이의 갈등을 낱낱이...
이 책은 현대 자본주의 문명이 키운 탐욕이 어떻게 알루미늄의 역사를 만들었는지 전하고 있다. 알루미늄의 원료가 되는 보크사이트가 땅속에서 나오고 이를 채굴하는 과정에서 발생 하는 심각한 환경파괴 그리고 다시 산화 알루미늄을 전기분해할 때 쓰이는 막대한 전기에너지가 얼마나 우리 자신에게 큰 영향을 끼치는지 인지하지 못하고 우리는 알루미늄을 일상의 금속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2차세계대전 후 독일은 미국식 생활방식이 널리 받아들어져 근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