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그는 우리가 신체적, 심리적, 문화적 수준에서 우리는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연결되어 있다고 말한다. 우리 몸을 구성하는 약 37조 개의 세포 대부분은 수명이 너무 짧아서 몇 주에 한 번씩 새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우리가 독립적인 존재인가란 질문에 우리 몸으로는 증명할 수 없다고 말한다. 톰 올리버는...
인터넷의 발달로 인하여 우리는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24시간 내내 다른 사람들과 연결되어 있는 이른바 초연결 시대에 살고 있다. 과거로부터 인간은 사회적 동물로서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항상 연결되어 있는 삶을 살았지만 지금은 지구 반대편에 있는 사람들과도 자신이 원한다면 언제든지 연결될 수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이렇게 보면 인간은 과역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존재인가라는 의문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