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4.5일마다 100만명씩 증가하는 과잉 인구 시대, 저출산이 답이다!약 20만 년간 거의 일정수준을 유지하던 세계 인구가 역사의 마지막 0.1퍼센트 기간동안 폭발하듯 증가하고 있다. 1900년에 16억명, 2014년에 72억명, 2082년에는 100억 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렇듯 지구의 인구 과잉 현상...
1. 들어가며
2013년의 인구 쇼크(Countdown: Our Last, Best Hope for a Future on Earth?)에서 저자 엘런 와이즈먼은 인구증가를 선호하는 경제학자들을 반박하며, 녹색 혁명이후 전 세계적으로 급증해 온 인구가 어떠한 재앙을 불러왔는지를 보여준다.
중국의 '한 자녀 정책'과 남아 선호, 니제르의 사막화, 파키스탄의 낙태, 싱가포르의 출산 장려금, 가톨릭과 피임 등의 문제를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한다. 그는 책의 집필을 위해 세계 20여 개국을 탐사하였다.
맬서스의 '인구론'(1798), 폴 에를리히의 '인구 폭탄'(1968) 등 인구 문제에 부정적 예측은 녹색혁명으로 인해 다행히 벗어났다.
하지만 와이즈먼은 다수확 밀 품종을 육성해 1970년 노벨 평화상을 받은 농학자 노먼 볼로그를 인용하며 "녹색혁명은 인구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한 세대 정도의 시간을 벌어준 것뿐"이라고 말한다.
1990년 16억명 이였던 지구의 인구는 현재 72억 명 까지 증가 하였다. 이 추세로 인구가 증가할 경우 2082년 지구의 인구는 100억 명 까지 증가할 것이다. 사실 지구의 인구증가는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나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생각 하여 생각하여 깊게 생각하지 않고 심각성이 와 닿았지 않았다. 하지만 엘런 와이즈먼의 <인구쇼크>라는 이 책을 읽으며 지구의 인구 허용률이 얼마까지 될까에 대한 의문이 점점 생기기 시작했고 지금 당장 나에게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이 문제에 대해 별생각 없었던 내가 이기적이라고 생각되었다. 이 책의 글쓴이 앨런 와이즈먼은 2년 넘게 이탈리아, 우간다, 중국, 필리핀, 리비아, 니제르, 파키스탄, 이란, 일본, 네팔, 인도, 방콕, 미국 등 20여 개국의 여러 지역을 탐사하여 그 나라의 인구증가에 따른 환경문제, 사회적 갈등, 종교적 갈등 등 인구 증가에 영향을 끼치는 것 또는 인구증가가 그 나라와 지구에 영행을 끼치는 점들을 다양한 관점으로 다루고 있으며 그 나라의 가족계획정책(나라의 인구수에 관한 정책)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왜 그렇게 운영되는 지에 대하여 역사적인, 종교적인, 정치적인 이유 등을 들어서 이야기 하고 있다.
‘4.5일마다 100만 명씩 증가하는 인류. 지구는 우리 모두를 먹여 살릴 수 있을까?’
최근 우리나라는 인구고령화와 더불어 저출산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일본과 같은 많은 선진국가도 우리와 같은 문제에 시달리고 있다. 정부에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자녀 가구에겐 아동수당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내걸어서 출산을 장려하고자 한다. 하지만 무조건 아이를 많이 낳는 것만이 옳은 정답이라고 단정 짓기에는 힘들다고 생각된다. 실제로 아프리카 등의 후진국에서는 우리와는 반대로 한 가구당 아이를 7~8명씩 낳을 정도로 많이 낳고 있는데, 그런 국가에서는 정부가 많이 낳지 말라고 장려할 정도이기도 하다. 고령화로 인해 노인들은 더욱 오래살고, 줄어드는 사람은 없이 계속해서 아이들이 태어날 경우 지구의 많은 자원이 몇 배로 더 필요하기 때문에 환경이 빠른 속도로 파괴될 수 있다.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지구의 자원은 한정적인데 반해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과연 지구가 이 많은 사람들을 모두 돌볼 수 있을까?
최근 우리나라는 인구고령화와 더불어 저출산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일본과 같은 많은 선진국가도 우리와 같은 문제에 시달리고 있다. 정부에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자녀 가구에겐 아동수당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내걸어서 출산을 장려하고자 한다. 하지만 무조건 아이를 많이 낳는 것만이 옳은 정답이라고 단정 짓기에는 힘들다고 생각된다. 실제로 아프리카 등의 후진국에서는 우리와는 반대로 한 가구당 아이를 7~8명씩 낳을 정도로 많이 낳고 있는데, 그런 국가에서는 정부가 많이 낳지 말라고 장려할 정도이기도 하다. 고령화로 인해 노인들은 더욱 오래살고, 줄어드는 사람은 없이 계속해서 아이들이 태어날 경우 지구의 많은 자원이 몇 배로 더 필요하기 때문에 환경이 빠른 속도로 파괴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