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매일매일 공부하는 할머니가 되기를 꿈꾸는
공부 생활자의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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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서 하는 마음을 잃지 않고자
오늘도 가랑비에 옷 젖듯 무언가를 배웁니다”... 하지만 오늘도 그는 카페에서 새로운 공부거리를 펼친다. 몰입할 수 있는 새로운 일로 삶의 권태기를 덜어내기 위해(물론 하다가 재미없으면 금세 그만둘...
본문
가끔 나는 내가 나이를 들게 되면 과연 어떤 모습으로 늙어갈 것인가에 대한 엉뚱한 상상을 하곤 한다. 그리고 과연 지금 내가 느끼는 것들과 행동하는 모습 그대로 늙어갈 것인가? 란 생각이 들고 주변 어르신들을 보면 그들의 젊었을 때 모습이 어땠는지 궁금하다. 요즘 만학도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다. 베이비 붐 세대가 퇴직 시기가 되자 은퇴 이후의 제 2의 삶을 위하여 공부를 시작한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