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경제학자, 과학자, 사상가, 예술가 등 세계를 움직인 100인 리더들이 직접 이야기를 풀어가는 형식으로 이 논의를 따라가도보면 포괄적인 의미에서 '식량'과 관련된 문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본다. 또한 세계사의 흐름과 우리가 직면한 문제에 대한 영감도 얻게 된될 것이다.
역사적으로 리더들은 농업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서 많이 고민했다고 한다. 첫 번째 대안은 자작농이었다고 한다. 고대 중국 리더나 근대 유럽 리더들이나 똑같은 것이 바로 농민의 토지 소유권을 명확히 하는 것이 농업 생산성 향상의 지름길이라고 인식한 것이라고 한다. 농업이 지금은 많이 밀려났지만 그래도 앞으로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예전에는 농업이야말로 국가를 떠받치는 힘이었다고 하였다. 당연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요즘도 먹고 사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 때는 정말로 생사가 걸려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미국의 토머스 제퍼슨은 땅을 경작하는 농민들이야말로 가장 소중한 시민으로 인식했다고 한다. 조선 최고의 성군으로 꼽히는 세종은 백성들의 농업에 상당히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우리 땅에 맞지 않는 중국 농법을 고집해서 뼈 빠지게 농사를 지어놓고 굶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