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절대 왕도는 없고 저자들의 방법론을 고집하지는 않으니 알맞게 취사선택하면 된다. 저자들은 경험을 통해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책은 그 자체로 생각지 못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당신의 잠재력을 일깨우는 역할을 한다’는 점을, 책 읽기가 필요하지 않은 지금은 없음을 오롯이 보여준다.
저자는 독서를 특별한 계기가 없는 한 시작하기도 힘들고 지속하기도 힘들다고 하였다. 학생들은 입시 때문에 독서를 안 하고 직장인들은 바쁘다고 독서를 등한시하는 것이 현실이다. 저자는 독서를 해도 별 도움이 안 된다고 하는 지인들에게 목표가 있는 독서를 추천했다고 한다. 독서를 할 때는 이유가 분명 존재해야 한다는 문구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여담이지만 어릴 때부터 습관이 되어 있지 않은데 성인이 되어서 갑자기 책을 읽는 것은 매우 고통스럽고 습관으로 만들기도 상당히 어려울 것 같다. 저자는 요즘 시대가 정말로 정보가 차고 넘치는 홍수의 시대라고 하였다. 저자는 책이란 한 가지 키워드를 아우르는 편집 콘텐츠라고 하였다. 나도 어느 정도는 공감을 한다. 책에는 한 가지 일관된 주제로 인터넷에 올라온 글이랑은 (어지간하면) 차원이 다른 내용이 담겨 있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