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지금 우리는 환자에게 이로운 처치를 하고 있는가?"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은 전직 중환자실간호사인 저자가 목격한 잊을 수 없는 죽음에 대한 기록이다. 달리 말하자면 저자가 밝혔듯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실패한 경험"에 대한 기록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흔히 말하는 '의료 사고'를 다룬 것은 아니다....
먼저 과제를 위해 세 권의 권장도서의 줄거리를 참조하던 도중 위 책이 더욱 환자입장에 공감할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되어 위 책을 선정하게 되었다. 비록 나는 간호대생 심지어 아 직 학교에 발을 들여 본 적도 없는 1학년이지만, 여러 메스컴 그리고 신문기사들을 통해 간 호현실을 접하였을 때 육체적 심리적 고통, 불안, 태움 등에 대해서만 접하였고, 막상 간호 를 받는 환자 입장에서는 깊게 생각해 본적이 없었다. 따라서 이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진 정 환자가 원하는 간호가 무엇인지에 대해여 생각해 보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