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믿을 만한 직원이라고 업무를 방치하는 상사는 최악의 리더다!『사람은 믿어도, 일은 믿지 마라』는 무사시노 주식회사의 사장인 저자가 자신의 회사와 타사의 경영지원사업을 운영하면서 겪었던 성공담과 실패담을 기초로 명쾌한 경영술을 전하는 책이다. 저자는 사람을 믿는 것과 일을 믿는 것은 별개의...
믿을 만한 직원이라고 업무를 방치하는 상사는 최악의 리더다! 이 책을 요약 할 수도 있는 단 한마디의 말이다.
먼저 믿을 만한 직원이라고 해서 업무를 방치하는 사장은 그야말로 ‘사람을 믿는 것’과 ‘일을 믿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는 것, 그리고 ‘믿어야 할 부분’과 ‘믿어서는 안 될 부분’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직원을 믿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며, 또 사장의 결정을 실행하는 것은 직원이기에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또한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사장에게 있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업무는 바로 직원이 지시한 업무를 정확하게 실행했는지 확인하고 체크하는 일이다.
이 점을 명확하게 인식하지 못하고 업무 점검을 소홀히 하는 사장은 조만간 퇴출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 밖에도 저자는 회사를 굳건하게 구축하기 위한 마스터플랜 작성부터 명확한 ‘룰북 만들기’, ‘원활하면서도 흔들림 없는 보고시스템’, ‘바람직한 직원교육법’과 ‘면담법’에 이르기까지 저자만의 노하우를 제시해 준다.
1막 서론
책이 준 영감
사장이 결정하고 사원이 따르는 시스템은 대부분의 기업경영 시스템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하지만 사원들이 사장의 지시에 불이행하거나 사장의 결정이 미래지향적인 비전이 아닐 경우에 적자가 발생하고 결국 도산의 길을 걷게 된다. 이러한 적자 경영에 일침을 가하여 회생의 기회는 물론 흑자경영의 길로 인도한 무시노회사의 사장의 경영지론에 대해 논하고자 한다.
2막 1장 본론
사장의 언행은 경영의 과정과 결과를 좌우한다.
보통의 회사들은 사장의 역할에 따라 기업의 승패가 좌지우지 된다. 그러나 실제로 그 내막을 보면 직원이 주인공이 되었을 경우 더욱 승산이 높은 경우가 많다. 물론 사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지만 직원들이 사장의 생각을 반영한 행동이 뒤따르지 않는다면 기업은 성장하기 힘들다. 따라서 이에 대해 몇 가지 원칙을 제안하고 있다. 먼저 이익의 책임은 사장에게 있고 실행의 책임은 직원에게 있다는 것이다. 이는 과정의 책임은 직원에게 있고 결과의 책..[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