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영웅적인 리더, 행동하는 리더, 그리고 불후의 명성을 남기는 리더와 권력을 활용하는 리더, 섭외력을 발휘하는 리더, 자신을 희생하는 리더 등 다양한 여러 유형의 리더들을 엿 볼 수 있다. 그리고 과거에서 현재까지의 수많은 리더들의 사례와 교훈이 가득 실려 있는 책이다.
그래서 우리는 이런 리더들을 통한...
이 책에는 리더십에 대한 유형이 아주 상세히 나와 있다. 그것들을 인물별로 사건에 따라서 어떤 리더가 잘 했고 못했고 질타를 받았고 그런 식으로 상세히 설명을 해 나갔다. 나는 회사에서 직접 임원으로서 혹은 측근으로서 같이 리더와 일을 한 사람이 아니면 외부의 왜곡된 시선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을 한다.
저자는 모험심이 강한 리더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리더는 가장 먼저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했는데 이것은 상당히 공감되는 문구였다. 말만, 입만 왔다 갔다 하는 지도자를 나는 굉장히 싫어한다. 다만 모험심이 꼭 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리더는 조직의 책임자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리더는 핵심지지자들이 자신을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하여 민감해야 한다고 하였다. 맞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리더는 조직의 일원들을 통솔하면서 구성원들로 하여금 리더를 잘 따르고 싶게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리더에 대한 조직 내, 사회적 평판에 조직 자체의 명운이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저자는 유머 감각을 가진 리더가 좋다고 하였다. 나도 어느 정도는 공감한다. 특히 한국처럼 조직이 굉장히 수직화, 서열화 되어 있는 사회에서는 이런 리더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감성적 시인의 리더는 잘못되었다고 지적하였다. 이런 사람은 비현실적인 이미지를 추구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