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토크, ‘잡담’을 잘 활용했다. 이야기를 시작할 때 무거운 본론부터 꺼내는 대신 가벼운 한마디로... 말과 말 사이가 원활하도록 잡담을 섞어 쓰되, 경청해야 하는 순간에는 조용히 입을 다물고 상대의 말을... 그러므로 잡담을 ‘실없는 소리’라고 치부하는 사람들은 잡담의 진짜 의미를 알지 못하는 것이다....
요즘 직장인들이 직장 내에서 가장 스트레스를 받는 원인 중 1위는 분명하게
인간 관계일 것이다. 정말 이 부분은 요즘 말로 1도 틀리지 않을 것이다.
얼마나 사람이 힘들면, <일이 힘든 건 참을 수 있는데, 사람 때문에 힘든 건 참을 수 없다>는 직장명언이 생겼을까.
그러나 인간 관계로 힘들고 인생이 불행하다고 느낀다면, 주변을 탓하기보다 오히려 자신이 사람들과 어떤 대화를 나누는지 되돌아보고, 변화를 위해 노력해 보는 것이 빠를지도 모른다.
사람들과 대화가 바뀌면 관계도 바뀔 것이고, 이것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빠른 지름길이라 생각한다. 이러한 대화의 기본은 바로 잡담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일본 메이지 대학 교수이자 잡담이 능력이다의 저자 사이토 다카시 교수 역시 잡담을 ‘상대와의 거리를 좁혀 분위기를 띄우는 힘’이라고 말한다. 잡담은 본래 알맹이가 없는 이야기, 그러니까 용건이 없는 대화로서 굳이 뭔가 결론을 내릴 필요가 없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