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의 기업 경영『오늘도 도전이다』. 이 책은 한국 토종 아웃도어 브랜드로 글로벌 TOP5에 도전하고 있는 (주)블랙야크 강태선 회장의 강렬한 꿈과 열정, 그리고 끊임없는 도전에 대한 이야기다. 오늘의 단단한 밑거름이 되어 준 경영인으로서의 자세와 철학, 그리고 삶의 지혜와 기...
1. 사건들
‘블랙 야크’는 히말라야에 사는 소다. 93년 저자가 히말라야에서 고기능 등산복 비즈니스를 구상했다. 검은색은 수축의 색으로 마른 몸매로 보이기 위한 색(color) 선정이었다. 유행을 타는 의류이니 여성을 타겟으로 삼았다.
애초에 출발은 회사의 출발은 배낭, 코펠 같은 등산용품이었다. 산에서 취사가 금지 됨에 따라 용품이 시장이 사그라 들었다. 이런 위기 사항에서 등산용품이 아닌 등산복으로 시선을 돌렸다.
책을 플롯 (plot)으로 쓰거나 단편적으로 구성하다 보니 시계열(time series)적 흐름이 헷갈린다. 시계열이 중요한 이유는 원인과 결과를 구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통상 스토리 텔링(story telling)을 팔아먹는 쪽에서는 스토리와 플롯을 구분한다. 시간 순(이게 인과율이다)은 깡그리 무시하고 사건 순으로 일을 재배치하는 것을 ‘플롯’에 의한 전개라고 말한다. 2015년 12월을 뜨겁게 달군 ‘응답하라 1988’을 어느 편을 보더라도 시간 순으로 스토리를 보여주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