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환자가 크게 늘어나자 텔레비전에서는 보도가 계속되고 전국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게 되지만 원인은 쉽게 파악되지 않고, 아이들은 뉴스를 접하며 생긴 두려움과 공포를 휴대폰으로 쉴 새 없이 나릅니다.
『소문 바이러스』는 한 학교에서 일어나는 원인 모를 질병 사건을 담은 동화입니다. 2015년...
『소문 바이러스』는 갑자기 이수네반을 덥친 바이러스에 관한 이야기지만
단순히 원인 모를 전염병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소문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교실에서 일어난 전염병으로 아이들은 두려움에 떨며
여기저기로 소식을 퍼나릅니다.
휴대폰을 통해 쉽게 SNS에 올리고, 블로그 글을 올리며
정확하지 않은 사실이 퍼져나가자 언론까지 진실이 아닌 추측을 하며
소문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사회 속에서 알지 못하는 사건을 접하게 될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그 태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