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나이 든 선배이자 어른으로
앞으로 살아갈 젊은 세대에게 들려주고 싶은
100세 철학자의 인생, 희망 이야기대한민국 1세대 철학자이자 수필가로... 그가 지난 100년 철학자로서 던져 온 인생에 대한 깊은 질문들을 담고 있는 이 책은, 어떻게 하면 성장하는 삶을 통해 인생의 진짜 행복을 발견할 것인지 그가...
1부 인생이라는 이름의 기차
저자는 인생을 아래와 같이 비유하고 있다.
“우리 모두가 야간열차를 타고 인생의 길을 떠났다. 멀고 먼 여정이다. 천 년뿐만 아니라 만 년을 달리는 야간열차이다. 그 열차에 탄 사람들은 제각기 정해진 정거장에 내려야 한다. 어떤이는 50년을 타고, 또 어떤 이는 60년이나 70년 , 어떤 이는 100년 동안 같은 열차를 타고 가다가는 정해진 시간에 내려야 한다. 밖은 어둡다. 내려서 어디로 가는지는 누구도 모른다. 내리는 사람 자기 자신도 모른다.” 라고 말이다.
정말 적절한 표현인 것 같다. 달리는 인생열차를 탄 사람들이 내리는 시점은 다 다르지만 내려야 하는 역은 다 똑같은 것 같다. 내릴 때 밖은 어두운 죽음이라는 종착역이다. 조금도 쉬지 않고 달려가는 이 인생이라는 열차에 탄 우리들이 도대체 어떻게 살아야 한단 말인가?
저자는 인생열차에 탄 우리들의 가장 중요한 미션은 사랑임을 강조한다.
저자: 김 형석
1920년 평안도에서 태어나 일본 조치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연세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미국 시카고대와 하버드대에서도 연구했다. 100세가 넘은 지금도 한 해에 100회가 넘는 강연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인간의 조건
2부. 만나고 사랑하는 것
3부. 우리가 가야할 그곳
4부. 행복한 인생을 위하여
1부 인간의 조건
지금 여기에 있는 그것에 자족할 줄 아는 지혜(인격)와 누구에게나 일생에 단 한번 정도의 기적이라고 할 만한 일, 그리고 언제나 눈 감으면 눈앞에 선히 떠오르는 마음의 고향 그리고 태어나서 성인이 되어 어느 정도 자아실현이 있기까지의 자아 발견(실현)의 4단계, 그리고..
<중 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