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한국과 스웨덴의 정치·교육 실정을 깊이 있게 연구해 온 황선준 박사의 칼럼집. 스웨덴 국가교육청, 서울특별시교육연구정보원, 대통령자문기구 국가교육회의를 비롯한 한국과 스웨덴의 여러 정부 부처에서 활동한 저자는 모든 문제를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해결에 중심을 두는 스웨덴식 사고로 한국 사회를...
눈이 무릎까지 쌓인 스웨덴 숲속을 헤치며 무엇이 한국의 문제인가 끊임없이 고민했다. 산책으로도 떨쳐 낼 수 없는 한국의 교육, 기후위기, 인권, 제도의 발전, 코로나 19는 마음에 남아 글을 쓰게 했다. 황성준 작가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학위를 받았다. 스웨덴 행정체제를 분석하고 발전 시키는데 노력했고 또 교육 연구정보원으로 근무할 때는 교육 문제에 몰두하기도 했다. 두 학문 분야를 연결하는 정책평가, 정책평가자로 세상을 바라보는 기회도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스웨덴이 자신에게 남긴 자산은 비판적 사고를 행하게 해서 세 가지 질문을 유출케 했다는데, 한국의 교육과 사회에 무엇이 문제인가? 왜? 나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였다. 이 책은 무엇이 왜 문제인가 찾아내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