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우리 시대 최고의 지성들이 펼치는 수업의 현장을 만난다!40년 만에 전격 개편된 하버드 대학의 교양 강의『하버드 교양 강의』. 전 세계 수재들이 모여드는 지성의 전당 하버드에서는 무엇을 가르치고 어떻게 배우는지 살펴본 책이다. 인지심리학의 스티븐 핑거, 도덕철학의 T.S. 스캔론, 세계사의 찰스...
저자는 뇌가 정신의 근원이라고 하였다. 저자는 세상을 살아가려면 세상에 있는 형상들을 지각해야 할 뿐 아니라 형상을 특정한 범주로 분류를 해야 한다고 하였다. 관찰에 관한 내용인 것 같았다. 저자는 컴퓨터가 훨씬 정교하게 형상을 인식하지만 인간을 여전히 따라오지 못한다고 한다.
자동가입 방지시스템은 아직 인간만 해결할 수 있다는 문구가 상당히 신선했다. 저자는 정신과학의 첫 번째 과제가 믿음과 욕구가 무엇이며 그것이 어떻게 물리적 세계와 맞물리고 육체를 조절하는지 설명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걸 제대로 설명할 수 있으면 세상 모든 사람이 자기를 컨트롤 못해서 손해볼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
컴퓨터는 계산과 정보 복구에 뛰어나지만 인간은 반대로 관찰과 움직임 상식에 밝다고 한다. 상식도 인간이 더 잘 안다는 사실이 놀랍다. 저자는 심리학 논쟁 중 상당수가 선천성과 후천성 논쟁에 매달린다고 하였다. 저자는 중요한 사실은 이 둘을 양자택일 할 수가 없는 점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