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LA 뒷골목의 속물 변호사, 가장 악랄한 의뢰인을 만나다!크라임 픽션계의 베스트셀러 작가 마이클 코넬리의 법정 스릴러 소설『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해리 보슈 시리즈」를 통해 개성 넘치는 주인공을 창조하는 데 일가견을 보였던 마이클 코넬리. 그가 이번에는 해리 보슈보다...
LA 뒷골목 범죄자들을 주로 변호하며 검은 돈을 수임료로 받아 챙기는 형사법 전문 변호사 미키 할러. 늘 대박 고객을 꿈꾸며 한몫 단단히 챙길 생각을 하기에 사람들로부터 ‘속물 변호사’란 말을 듣지만, 변호사로서의 직무에 충실했을 뿐이라며 자신을 합리화하는 그는 주변 사람들로부터 절대적인 사랑을 받는 인물이기도 하다. 그런 그에게 어느 날 할리우드의 초거대 부동산업자 루이스 룰레가 찾아온다. 돈 냄새와 함께 변호사 생애 처음으로 ‘결백한 의뢰인’의 냄새를 맡은 할러. 오로지 승리를 위해 무고한 피해자를 범인으로 몰아갔던 그는, 이번 기회가 바로 자신의 과오에 대한 죄책감을 씻어낼 기회라 생각한다. 하지만 루이스에게는 할러가 미처 알지 못한 치명적인 비밀이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