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착한 소비’는 없지만 ‘똑똑한 소비’는 있습니다많은 분이 이제는 기후 변화에 따른 위기를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닌 우리 일상 문제로 받아들이는 듯합니다. 해마다 폭염과 폭우, 태풍 같은 기후 문제로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기 때문이겠죠. 그런데 이런 위기가 우리의 소비 습관에서 비롯했다는 사실은 잘...
급격한 기후변화와 이상 기후 현상으로 인한 자연재해의 피해가 늘어나고, 인류의 생존까지 위협을 받는 상황이 되면서 소비자들의 윤리적인 소비와 착한 소비를 통한 소비 변화가 눈에 띄게 활발해지고 있다. 사회적, 국가적인 차원에서의 대응책도 당연히 있어야 하겠지만 개개인의 노력 없이는 큰 변화를 기대하기 힘들고 모두 함께 협력해서 노력하는 방법만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사회적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 책의 제목은 「착한 소비가 없다」라고 되어 있어 우선 호기심이 생겼고, 착한 소비가 없다면 어떤 합리적인 소비를 통해 현 상황에서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대응책을 찾을 수 있을지 고민하는 마음으로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의 주제이며 숨겨진 진짜 제목이 착한 소비는 없지만 똑똑한 소비는 있다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