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프랑스의 식민지 작은 섬 코르시카에서 태어난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그 자그마한 체구의 우울한 청년은 겨우 15년 만에 유럽 역사의 판도를 바꾸고... 이 책은 이처럼 프랑스와, 그리고 서유럽의 역사에 큰 영향을 미쳤던 나폴레옹의 삶을 연대기 순서로 5장에 걸쳐 정리한 책이다. 비록 나폴레옹에 대한 자세한...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라는 이름을 떠올릴 때면 웅장한 개선문이나 화려한 군복이 먼저 그려진다. 하지만 그의 어린 시절은 꽤 소박했다. 지중해에 자리한 코르시카 섬에서 태어나 자란 그는 남몰래 큰 야망을 품었다고 전해진다. 그 야망의 첫 걸음은 프랑스 군사학교에 들어간 일이었다. 주변 사람들 입장에서 볼 때, 그가 또래보다 키가 그렇게 크지 않았던 탓에 눈에 띄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었겠다. 그러나 마음속에 자리 잡은 열정과 결심은 결코 작지 않았다. 무엇보다도 훗날 프랑스뿐 아니라 유럽 전반에 커다란 발자취를 남겼다는 점에서 그의 삶은 평범한 성장 과정을 넘어서게 되었다.
책에서는 그의 인생을 다섯 시기로 나누어 따라간다. 처음에는 코르시카 시절, 그다음은 군사학교에 입학한 청년기, 그리고 혁명 시기, 제국 통치 시기, 마지막으로 몰락과 유배라는 흐름으로 구성된다. 여러 자료를 바탕으로 티에리 랑츠가 정리한 내용이라서 읽으면서 쉽게 납득이 가는 부분이 많았다. 흥미로운 에피소드가 끊이지 않는다. 과거에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나폴레옹의 일상 모습도 곳곳에서 엿볼 수 있다. 무뚝뚝하면서도 내면에는 고독이 깃들어 있었다고 한다. 스스로 결핍을 자각했기에 권력을 욕망했다는 분석이 눈길을 끈다. 그렇지만 그의 행적을 따라가다 보면 한 인물이 갖는 인간적 고민과 정치적 결단의 간극이 분명하게 드러난다.
어떤 이는 그를 제국주의의 상징으로 여긴다. 또 다른 사람은 프랑스를 새로운 길로 이끈 개혁가로 평가한다. 책에서는 어느 한쪽의 시각에만 치우치지 않으려 애쓰는 흔적이 느껴진다. 저자는 나폴레옹이 어떤 과정을 통해 군사적 능력을 발휘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군중의 지지를 얻어 통치에 성공했는지를 연대기로 풀어내었다. 이를 읽고 있으면, 막연히 전쟁 영웅으로만 떠올렸던 그의 여러 얼굴이 선명해진다. 예컨대 그는 전투에서의 빠른 판단력과 수를 읽는 재능이 뛰어났다고 알려져 있다. 다만 그것만으로는 넓은 대륙을 자기 영향권 아래에 두는 경지는 쉽게 오지 않는다. 그는 정치적 수완과 행정 능력도 갖추고 있었다고 전해진다. 오늘날 리더십 관련 서적에서 자주 언급되는 사례처럼, 그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법을 이해하고 있었다고 볼 만하다.
나폴레옹은 어렸을 적 위인전 속에서 내가 감명 깊게 읽었던 기억으로 남아있다. 불가능할 것처럼 보이던 알프스 산맥을 멋지게 넘어 보이며, 누구나 익히 들어 알고 있듯이 그만큼 유명한 “내 사전에 불가능은 없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겨 내게 어렸을 적부터 꿈과 희망을 안겨 준 위인이 바로 나폴레옹이라는 영웅이다. 그렇다. 그는 나뿐만 아니라 이미 다른 사람들에게 영웅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좋은 평이 있으면 안 좋은 평도 존재하듯이 영웅으로서의 견해 말고도 여러 가지 부정적인 평가들이 존재하지만, 다양한 평가가 존재하고 역사가 기억해 주는 만큼 그가 특별한 인물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나는 그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이 아니었다. 그저 위인전에서의 그의 영웅적인 일화 몇 가지만 즉, 빙산의 일각만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혼란한 국내정세를 무력으로 평정하고 국내정치에 간섭하려는 외세를 힘으로 꺾어버린 프랑스 국민의 영웅. 그러나 나폴레옹은 쉽게 황제가 된 것이 결코 아니었다. 이 장편의 책을 보면서 그가 정말 야심가이자 노력가였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가 전장에서 승승장구했던 까닭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나폴레옹. 프랑스 역사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언급되고 있는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사람이다. 그는 키가 아주 작고 ‘내 사전에 불가능은 없다’ 로 제일 유명하다고 기억된다. 그리고 큰 인물이라는 것과 나폴레옹의 생애정도는 간단히 알고 있었지만 책을 통하여 그는 뛰어난 군사전문가이기도 하고 위대한 리더이기도 하다는 것을 알았다. 나폴레옹은 코르시카 섬에서 태어났는데 프랑스로 건너간 아버지를 따라가 브리엔 군인학교에서 군인으로서의 출발을 했다. 그는 학교에서 학업 외에서도 지휘, 통솔에 있어서 두각을 드러냈었다. 그리고 혁명군 포병 대위로 툴룽 항 싸움에서 공을 세우고 파리의 폭동을 진압한 후에 장군이 된다.
나폴레옹이라는 이름을 머릿속에 떠올려보면 말을 타고 알프스 산맥을 건너는 그림이 가장 먼저 떠올랐었습니다. 실제로는 아름다운 백마가 아니라 조랑말을 타고 건너갔고 화려한 옷이 아니라 허름한 망토를 입고 건넜다는 사실은 나중에 알았었습니다. 책을 읽기 전에 이 인물은 나와는 무엇이 다르기에 이렇게 자신의 이름을 역사속에 남기고, 영원히 지구상에 살아갈 까라는 생각을 가지면서 읽기로 다짐하였습니다. 굳이 비교하자면 출생부터 달랐습니다. 프랑스의 조그만 식민지였던 코르시카에서 가난했지만 귀족의 둘째아들로 태어난 나폴레옹이었습니다. 지금은 신분제가 폐지된 평등사회이여서 비교하기는 좀 그렇기에 출생은 비교대상에서 제외하였습니다. 나폴레옹은 섬나라에 살았기 때문에 바닷가에서 거센 바람을 맞으면서 자랐습니다. 또한, 나폴레옹은 바닷바람 때문에 누렇게 띈 얼굴색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나폴레옹은 아버지에 의해서 프랑스에 있는 사관학교에 입학을 하게 됩니다. 그의 형인 조제프는 신부학교에 입학을 하게 됩니다. 어린 시절부터 가족과 떨어진데다가 타국에서 유학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나폴레옹과 달리 멀리 학교를 다녀본 적이 없습니다. 게다가 타국에 유학은 가 본적도 없습니다. 나폴레옹은 어린 시절부터 고생을 했었습니다. 프랑스 사람들의 차별대우도 겪습니다. 하지만 그는 굴복하지 않았습니다. 배짱이 있었습니다. 옳지 않은 일에는 꼭 항거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저와는 다른 태도의 모습입니다. 저는 배짱이 없었고, 소심하고 나약하였습니다. 시키는 것만 하였고, 시키는 대로만 살았습니다. 교과서에 나오는 착한 어린이로 자라야 된다는 생각에 하기 싫지만, 이건 아닌 것 같지만 수많은 일들을 하였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로서 나폴레옹은 식사를 무릎 꿇고 손으로 먹으라는 교사의 체벌에 항거해 먹은 음식을 모두 토해버리고 식당을 뒤집어 엎어버립니다. 또한 허세만 부리는 신부와 고해성사도중 주먹다짐을 하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불가능한 상황을 이겨내고 성공한 사람들을 부러워한다. 그러나 따지고 보면 성공한 사람들에게 닥친 위기는 불가능한 상황이 아니다. 그 위기는 불가능해 보이는 새로운 기회인 것이다.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위기를 돌파한 것이다. 우리 삶은 매 순간의 선택을 통해 이루어진다. 더 나은 결정을 하기 위해서 많은 고민을 하고 결정을 내린다. 최종 결정은 자기 자신이 내리는 것이다. 최종 결정에 미치는 요인을 나폴레옹의 직관과 관련시켜 서태지의 삶을 통해 여러 가지 성공요인을 분석해 보고자 한다.
<중 략>
서태지는 “돈을 벌기 위해 음악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음악을 하기 위해 돈을 번다”고 하면서 자신은 장사꾼이 아니라고 한다. 만약 서태지의 음악이 음악적으로 형편없었다면 음악 판매율로 인한 수익이 발생했을까? 색다르면서 참신한 음악적 시도가 성공하면서 발생한 수익으로 서태지를 비난해서는 안된다. 서태지는 한국에서 광고 모델료가 높은 사람들 중의 한명이다. 광고를 많이 찍지 않기 때문에 희소성을 가지고 있다. 광고를 많이 찍지 않는다는 것은 가수라는 본분에 충실하고 싶다는 의지를 나타낸다. 동시에 자신의 희소성을 높이는 효과를 동반하여 성공적인 마케팅 전법을 선보였다. 서태지는 다른 가수에 비해 긴 공백기를 거치고 컴백하기 때문에 음악을 팔기 위해 컴백하는 것 아니냐? 라는 식의 언론의 공격을 받는다. 그러나 긴 공백기에 대한 서태지의 입장은 작사, 작곡, 편곡, 연주, 녹음, 기획, 컨셉 구상을 자신의 음악 활동에 관련된 모든 분야를 자신이 직접 관활해야 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이라 해명한다.
인문학 서평 목록 중 무엇을 할까 고민하던 중에 나폴레옹이라는 제목을 보자마자 이 책을 읽어야겠다고 결심했다. 많은 할 일이 쌓여있는 지금 나에게 철저한 계획 속에 앞으로 전진 하는 나폴레옹 정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이 책을 통해 나폴레옹의 인생과 그 의 삶에 녹아있는 그의 정신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나폴레옹의 인생을 크게 학창시절, 프랑스 혁명기, 황제 시절 이렇게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학창시절 나폴레옹은 코르코시카의 귀족이었다. 하지만 코르코시카는 프랑스와의 전투에 지게 됨으로서 프랑스의 식민지가 되었다. 프랑스에서 가난한 귀족에게 장학금을 주어지는 혜택에 의하여 프랑스의 학교에서 공부했지만 코르코시카의 사람이라는 이유로 따돌림을 당하고 무시를 당하였다. 그렇지만 그는 자신의 신분에 대해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난 이 부분을 읽으면서 나폴레옹이 대단한 사람이라고 느꼈다. 솔직히 나라면 따돌림을 피하기 위해서 당당하게 내가 코르코시카의 사람이라고 말하지 못 했을 것 같다. 항상 자신의 나라를 마음에 가지고 자랑스럽게 여긴 나폴레옹을 보면서 나도 우리나라에 조금 더 애국심을 갖고 당당해져야겠다 라는 생각을 하였다.
나는 책을 읽으며 업적도 업적이지만 먼저 나폴레옹의 혁명가적 경향을 살펴보았다. 그 이유는 나폴레옹의 리더십은 군 리더십과도 일맥상통한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나폴레옹의 혁명가 적인 업적은 먼저 법전을 만들어 자유, 평등, 박애의 정신과 법 앞에서 만인의 평등, 농노제의 폐지, 종교 선택의 자유, 양심의 자유, 재산권의 보장 등을 실시하여 대부분의 나라들의 모범이 되었으며, 이 법전을 통하여 프랑스 혁명정신을 전 유럽에 전파하는 위대한 업적을 남겼고, 특히 이집트 원정 시에는 천문학자, 고고학자, 동방학자 등 석학 175명을 동반하여 이집트 연구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여 유명한 `로제타스톤`을 발견하는 성과를 얻었다. 또한 프랑스 혁명의 성과가 보전될 수 있도록 진정한 근대적 질서의 터전을 마련하였으며, 군사적으로 그 당시에는 아주 획기적인 새로운 전술을 개발하였다. 또 가문이나 혈연이 아닌 능력에 따라 인재를 등용하는 관료제의 확립으로 국민적 화합을 꾀했으며, 이러한 인재를 키워내기 위한 그랑제콜 제도 도입, 누구든지 공만 세우면 고위관직이 될 수 있는 명예훈장제도를 실시하였으며 또한 나폴레옹 지적법을 제정하여 토지측량 및 관리 체제를 확립하여 근현대적인 지적측량 및 부동산 등기 체제의 효시가 되었으며, 각종 봉건적 차별 철폐와 정교분리를 이루어내어 새로운 질서를 세우는 데 큰 공헌을 하였다.
`나폴레옹` 그 이름만 들어도 군인이 되고자 하는 우리에게는 정말 영웅이고 귀감이 되는 그런 존재이다. 그런 나폴레옹에 대해 나는 거의 아는 것이 없다. 그저 초등학교 때 읽었던 위인전이 `나폴레옹` 에 대한 거의 모든 지식일 것이다. 그래서 이번 달에는 `나폴레옹 평전` 을 읽기로 했다.
`나폴레옹`은 1769년 코르시카라는 섬에서 태어났다.
그리고 어린 소년 시절은 그의 고향인 코르시카 섬에서 보내게 된다.
항상 키가 작은 땅딸보라는 별명이 붙은 그는 여러 소년들을 거느리고 항상 골목 대장 노릇을 하였다. 그리고 청년 시절에 프랑스 사관학교를 들어가 장교가 되기 위한 여러 훈련을 받곤 하엿는데, 여기서도 역시 프랑스 출신 사관 생도들에게 키가 작다고 놀림을 받고 코르시카 섬 출신이라 나폴레옹을 무시하곤 한다. 하지만, 나폴레옹은 이에 굴하지 아니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를 충실히 따라 사관학교를 졸업하게 된다. 그리고 얼마뒤에 프랑스 혁명이 발발하게 되었고 프랑스 혁명이 결국에는 시민군에 의해 끝나게 되고 나폴레옹은 수많은 병사들을 이끌고 러시아 원정을 떠나 모스크바에 다다를 무렵에 뜻밖의 동장군을 맞아 후퇴를 하게된다.
‘나폴레옹’을 읽고
나폴레옹이라는 이름을 머릿속에 떠올려보면 말을 타고 알프스 산맥을 건너는 그림이 가장 먼저 떠올랐었습니다. 실제로는 아름다운 백마가 아니라 조랑말을 타고 건너갔고 화려한 옷이 아니라 허름한 망토를 입고 건넜다는 사실은 나중에 알았었습니다. 책을 읽기 전에 이 인물은 나와는 무엇이 다르기에 이렇게 자신의 이름을 역사속에 남기고, 영원히 지구상에 살아갈 까라는 생각을 가지면서 읽기로 다짐하였습니다. 굳이 비교하자면 출생부터 달랐습니다. 프랑스의 조그만 식민지였던 코르시카에서 가난했지만 귀족의 둘째아들로 태어난 나폴레옹이었습니다. 지금은 신분제가 폐지된 평등사회이여서 비교하기는 좀 그렇기에 출생은 비교대상에서 제외하였습니다. 저는 어린 시절 이모가 사는 양평에서 시골아이로 자랐었습니다. 들판을 돌아다니면서 곤충들을 잡으면서 자랐습니다. 나폴레옹은 섬나라에 살았기 때문에 바닷가에서 거센 바람을 맞으면서 자랐습니다. 저는 들판에서 뛰어 놀았기에 얼굴이 검게 변했습니다. 나폴레옹은 바닷바람 때문에 누렇게 띈 얼굴색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나폴레옹은 아버지에 의해서 프랑스에 있는 사관학교에 입학을 하게 됩니다. 그의 형인 조제프는 신부학교에 입학을 하게 됩니다. 어린 시절부터 가족과 떨어진데다가 타국에서 유학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나폴레옹과 달리 멀리 학교를 다녀본 적이 없습니다. 게다가 타국에 유학은 가 본적도 없습니다. 나폴레옹은 어린 시절부터 고생을 했었습니다. 프랑스 사람들의 차별대우도 겪습니다.
리더십_나폴레옹(막스갈론)
나폴레옹은 코르시카의 작은 영웅이다. 그 당시에 코르시카는 프랑스의 지배를 받고 있었다. 나폴레옹은 반란군 지도자였던 아버지로부터 존엄한 독립정신을 배우며 자랐기 때문에 프랑스를 미워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나폴레옹은 틈만 나면 독서를 하였다. 주위의 비난에도 꾸준히 독서를 하였고, 그 일 때문에 싸움까지도 일어났다. 이후에 사관학교를 졸업한 나폴레옹은 포병장교가 되었다. 원래는 해군 장교가 되고 싶었으나, 그것은 특권층 자녀들만이 가능하기 때문에 하는 수 없이 육군 장교가 되었다. 그 후 나폴레옹은 툴롱항구를 점령한 영국군을 물리쳤다. 그로인해 나폴레옹은 명성과 지지를 얻게 되었다. 프랑스를 미워했던 나폴레옹은 거의 프랑스인이나 마찬가지였다. 한편 이탈리아에 진격해 있던 프랑스군은 굶주림과 피로에 지쳐 사기가 크게 떨어져 있었다. 그들은 나폴레옹이 사령관으로 부임해온 소식에, 다들 놀랐다. 겨우 155cm의 작은 키인데다가,
나폴레옹이라는 이름을 머릿속에 떠올려보면 말을 타고 알프스 산맥을 건너는 그림이 가장 먼저 떠올랐었습니다. 실제로는 아름다운 백마가 아니라 조랑말을 타고 건너갔고 화려한 옷이 아니라 허름한 망토를 입고 건넜다는 사실은 나중에 알았었습니다. 책을 읽기 전에 이 인물은 나와는 무엇이 다르기에 이렇게 자신의 이름을 역사속에 남기고, 영원히 지구상에 살아갈 까라는 생각을 가지면서 읽기로 다짐하였습니다. 굳이 비교하자면 출생부터 달랐습니다. 프랑스의 조그만 식민지였던 코르시카에서 가난했지만 귀족의 둘째아들로 태어난 나폴레옹이었습니다. 지금은 신분제가 폐지된 평등사회이여서 비교하기는 좀 그렇기에 출생은 비교대상에서 제외하였습니다. 나폴레옹은 섬나라에 살았기 때문에 바닷가에서 거센 바람을 맞으면서 자랐습니다. 또한, 나폴레옹은 바닷바람 때문에 누렇게 띈 얼굴색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나폴레옹은 아버지에 의해서 프랑스에 있는 사관학교에 입학을 하게 됩니다. 그의 형인 조제프는 신부학교에 입학을 하게 됩니다. 어린 시절부터 가족과 떨어진데다가 타국에서 유학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나폴레옹과 달리 멀리 학교를 다녀본 적이 없습니다. 게다가 타국에 유학은 가 본적도 없습니다. 나폴레옹은 어린 시절부터 고생을 했었습니다. 프랑스 사람들의 차별대우도 겪습니다. 하지만 그는 굴복하지 않았습니다. 배짱이 있었습니다. 옳지 않은 일에는 꼭 항거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저와는 다른 태도의 모습입니다. 저는 배짱이 없었고, 소심하고 나약하였습니다. 시키는 것만 하였고, 시키는 대로만 살았습니다. 교과서에 나오는 착한 어린이로 자라야 된다는 생각에 하기 싫지만, 이건 아닌 것 같지만 수많은 일들을 하였습니다.
나폴레옹
나폴레옹은 리더십의 모든 것을 알고 있는, 타고난 리더다. 동시에 세계 역사상 가장 실용적인 마인드를 가진 인물이기도 하다. 50차례 전투에서 승리했을 뿐 아니라 전쟁 중에도 유럽 전역에서 재정개혁, 도로건설, 기반시설 구축, 도량, 항구, 박물관 건립을 포함한 수많은 개발 재건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두지휘한 것이 이 사실을 분명히 보여준다. 나폴레옹이 제1집정관이 되었을 때 프랑스 사회는 극심한 혼란에 빠져 있었다. 백만 명이 넘는 국민이 혁명 중에 사망했으며, 사회는 해외로 도주한 특권층의 끊임없는 왕정복구 음모로 위협받고 있었다. 이제 막 들어선 새 정부는 극도로 취약했고 경제는 피폐했으며 또 한 차례 혁명의 씨앗이 싹트고 있었다. 이 시기에 등장한 나폴레옹은 정치, 외교, 행정, 경제 등 여러 방면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며 대혼란에 빠진 사회질서를 바로잡았다. 시대적인 영웅이라는 측면을 넘어 그가 얼마나 훌륭한 리더였는지는 그가 황제에 즉위할 당시 군대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받았던 전폭적은 지지를 보면 알 수 있다. 나폴레옹이 당시 전폭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었던 데에는 시민들이 염원하는 이상적인 세상이 어떤 형태인지 끊임없이 연구 분석한 것도 한몫했다.
나폴레옹에 대한 전기는 수도 없이 많이 출판되었었다. 그리고 끊이지 않고 그에 관한 편지나 자료들이 발굴되어 왔다. 나폴레옹 전기를 읽으면서 수업시간에 했던 내용들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 나폴레옹의 1794년부터 1815년간의 인생 역정은 유럽의 역사와 거의 동일하기 때문이다.
톨스토이는 “역사는 한 인간과 국가 간의 이야기이다”라고 말했듯이 인간 나폴레옹이 움직인 유럽 제국 국가들 사이에서의 충격과 변화는 단지 프랑스 한 국가의 혁명과 혁신뿐만 아니라 전 지구적인 변화를 가져온 증기기관차의 원동력이었다. 톨스토이는 나폴레옹에 대해 ‘신약성서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666의 인간이다’라고 했다. 계시록에는 ‘666의 숫자를 지닌 인간은 무서운 재앙을 가져다주는 인간의 형상을 한 짐승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톨스토이가 나폴레옹에 관해 이렇게 평한 것을 알고 있었던 나는 사실 나폴레옹을 부정적이지는 않지만 긍정적으로 바라보진 않았다. 하지만 작가가 객관적으로 서술하려고 노력한 이 책을 읽고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나폴레옹은 그는 피렌체 귀족 가문의 후예로 코르시카에서 태어났다. 세계사에 발자취를 남긴 개성이 강한 한 인간이 학교생활을 무난하게 보냈다는 것은 아주 예외적인 경우다. 그런데 나폴레옹이 이 예외적인 경우에 속한다. 그는 교사들로부터 모범적이고 촉망받는, 특히 수학 과목에서 뛰어난 학생이었다. 나폴레옹은 이에 보답하듯 자신을 가르친 많은 선생들을 잊지 않고 훗날 제정시대에 일자리와 연금을 주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예리하고 정교한 모의 전쟁놀이를 조직하는데 아주 열심이었다.
신화 속의 존재 ‘스핑크스’, 근대 정복 영웅 ‘나폴레옹’의 조우.
장 레옹 제롬의 ‘스핑크스 앞의 보나파르트’라는 이 작품을 나는 좋아한다.
유채화라고는 도무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섬세한 그의 붓 터치가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바위 하나, 아니 모래 알갱이 하나 까지도 생생하게 표현해 낸 화가의 솜씨가 놀랍다. 신고전주의 화가로서 상식적인 미, 절제된 감정, 사실적이고 이상적인 화풍이 두드러진다.
제롬은 나폴레옹이 그려진 그림을 다섯 작품 남겼는데, 그 중에서도 이 그림을 보며 제일 흡족해 했다고 한다. 그만큼 한 터치, 한 터치에 집중하여 최선을 다 하였으리라.
그럼 제롬은 왜 이 그림을 가장 마음에 들어 했을가?
“병사들이여, 이 피라미드 위에서 4천년의 역사가 제군들을 굽어보고 있다”
나폴레옹이 이집트 원정
정보화 시대에 이른 요즘은 한치 앞도 내다보기 어려운 시대라지만 언젠가 받을 달콤한 보상을 생각하며, 현대 그룹 정주영 회장의 일대기처럼 그의 슬로건 ‘하면된다’의 정신으로 하루 하루 대패를 깍으며, 열심히 살아가다보면 언젠가 나에게도 그리고 이 글을 읽고 계신 분에게도 천년의 이름을 남긴 그 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위대한 업적을 이룰 기회가 찾아 올 것 이라고 나는 믿는다.
카유보트의 대패를 깍는 사람들 처럼,,
강의 시간 중에 교수님께서 밀레의 ‘만종’ 그림을 예로 두시며, 그림은 보는 사람이 누구인가에 따라 다르게 해석 될 수 있다고 하셨 던게 기억나는군요. 처음에 그림 선정을 위해 검색하던 중 유난히 마음에 드는 다른 작품이
나폴레옹에 대한 전기는 수도 없이 많이 출판되었었다. 그리고 끊이지 않고 그에 관한 편지나 자료들이 발굴되어 왔다. 나폴레옹 전기를 읽으면서 수업시간에 했던 내용들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 나폴레옹의 1794년부터 1815년간의 인생 역정은 유럽의 역사와 거의 동일하기 때문이다.
톨스토이는 “역사는 한 인간과 국가 간의 이야기이다”라고 말했듯이 인간 나폴레옹이 움직인 유럽 제국 국가들 사이에서의 충격과 변화는 단지 프랑스 한 국가의 혁명과 혁신뿐만 아니라 전 지구적인 변화를 가져온 증기기관차의 원동력이었다. 톨스토이는 나폴레옹에 대해 ‘신약성서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666의 인간이다’라고 했다. 계시록에는 ‘666의 숫자를 지닌 인간은 무서운 재앙을 가져다주는 인간의 형상을 한 짐승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톨스토이가 나폴레옹에 관해 이렇게 평한 것을 알고 있었던 나는 사실 나폴레옹을 부정적이지는 않지만 긍정적으로 바라보진 않았다. 하지만 작가가 객관적으로 서술하려고 노력한 이 책을 읽고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나폴레옹은 그는 피렌체 귀족 가문의 후예로 코르시카에서 태어났다. 세계사에 발자취를 남긴 개성이 강한 한 인간이 학교생활을 무난하게 보냈다는 것은 아주 예외적인 경우다. 그런데 나폴레옹이 이 예외적인 경우에 속한다. 그는 교사들로부터 모범적이고 촉망받는, 특히 수학 과목에서 뛰어난 학생이었다. 나폴레옹은 이에 보답하듯 자신을 가르친 많은 선생들을 잊지 않고 훗날 제정시대에 일자리와 연금을 주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예리하고 정교한 모의 전쟁놀이를 조직하는데 아주 열심이었다. 그는 이후 포병대에 입교하여 파리 왕립 사관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나폴레옹은 이곳에서 ‘쏟아지는 경멸’의 대상이 되었다. 이 사관학교는 상류 귀족사회의 기준을 위주로 운영되어 귀족 학생들은 가난한 학생들을 의도적으로 경멸하였던 것이다.
서양사의 한 획을 긋는 프랑스 혁명과 공화정 등 각종 정치체제의 순환 속에 위대한 프랑스를 이룩하였던 영웅이자 황제, 군인이었던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이 책에서는 나폴레옹이라는 익숙한 이름보다는 보나파르트라는 이름으로 다가온다.
유럽의 광대한 대륙을 휩쓸고 강력한 통치권력을 행세하였던 영웅의 주위에 있던 스텝들의 활동과 특성 그리고 그들 인재를 어떻게 활용하였는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집권초기의 열정에 대한 직언이 어려운 상황과 책임을 주되 권한을 주지 않는 통치 이념에 의해 그의 오른팔 역할을 하던 캉바세레스는 전쟁기간중 각종 정치적 상황에 대한 사실과 분석을 통해 나폴레옹에게 보고하고 그의 결정에 따른 역할 수행을 성실히 하는 등 절대적 권력은 결국 1인에게 집중이 되도록 한 그의 권력욕은 대단했다고 본다.
사람의 일생을 소설로 쓴다면 그 분량이 얼마나 될까? 수십, 수백 권이 될 수도 있겠고 혹은 한권으로도 충분할지 모른다. 이러한 분량의 잣대는 단지 요약이나 말 늘이기에 의한 것은 물론 아닐 것이다.
어렸을 적 읽은 위인전은 통상 한권짜리였었다. 혹여나 2권짜리 위인전이 보이면 "이 사람은 되게 오래 살았나 보다."했던 것 같다. 당시의 기준은 역시나 살아온 기간이었나 보다. 하지만 '인생의 분량은 나이다'라고 하기엔 너무나 늙어(?)버린 나에게 이번에 읽은 책은 그에 대한 선명한 반증이었던 것 같다.
인생의 분량. 물론 주관적인 기준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글로 쓴다면 생애에 겪었던 사건의 수, 살아온 인생의 다양성, 그의 변화되어온 삶의 관점 등일 것이다.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그의 인생을 바라보는 타인에의 관심과 탐구가 중요한 몫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나폴레옹'이란 소설에서 작가는 나폴레옹에 대한 철저한 연구와 관찰에 의해 그 분량을 무지하게(?) 늘려놓았다. 아마도 세인의 관심을 많이 받을수록 그 인생의 길이도 그만큼 길어지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