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책은 고대 메소포타미아에서부터 엘레나 페란테까지 수많은 작가들이 위대한 과학 발명품에 필적하는 획기적 돌파구이자 발명품인 문학이 인간에게 미치는 심리적, 생리학적, 약리적 효과를 총체적으로 소개하며, 우리의 마음과 정신을 어떻게 향상시켰는지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문학은 단순히 재미를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을 위한 발명품이다. 이 책은 우리가 문학을 인문·신경과학으로 읽어야 하는 이유를 밝힌다. 인간이 언어와 문자를 발명했을 때 만들어진 최고의 발명품 중 하나가 있다. 문학. 문학은 우리에게 많은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문학의 재미 덕분에 지루함을 떨쳐버리거나 문학 속 인물들에 자신을 투영하고 간접적으로 경험함으로써 새로운 생각과 관점을 배울 수 있습니다. 문학의 긍정적인 효과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문학은 우리의 삶 자체를 바꿀 수 있다. 이것은 문헌에 숨겨진 신경학적 영향 때문이다.
요즘 사람들은 책을 많이 읽지 않는다. 그러한 이유는 역시 인터넷과 SNS의 발달이 클 것이다. 소비할 수 있는 콘텐츠가 너무 많은데다가 굳이 어렵고 힘들고 지루하게 느껴지는 책을 굳이 읽을 이유가 없다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나도 어느새부터인가 정보를 얻을 때 책을 구매하거나 도서관에 가서 읽는 습관 대신 유튜브나 블로그를 통해 정보를 얻고 넷플릭스와 같인 미디어 콘텐츠로 시간을 보내는 날들이 많아진 것 같다. 이와 같이 독서 인구가 감소하면서 문을 닫기 시작하는 출판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하지만 인류의 가장 소중한 문화유산인 문학작품을 통해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것들이 너무나도 많다. 그동안 주로 거주 지역의 문학에 중점을 두고 읽었다면 미래에는 더 넓은 지역으로 확장하여 세계 문학의 흐름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할 때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