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탁월한 아이디어는 어디서 오는가》 《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를 통해 혁신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감염 도시》를 통해 전염병과 싸워 승리한 사람들을 조명했던 스티븐 존슨은 이 책에서 ‘인류 생존의 법칙’을 말한다. 백신, 데이터학, 전염병학, 항생제가 발전하고 약물과 자동차에 대한 안전...
정리: 우리는 어떻게 지금까지 살아남았을까의 본론은 여덟 가지가 소개되었다. 긴 천장-기대 수명의 측정, 천연두- 인두 접종과 백신, 콜레라- 데이터와 전염병학, 우유와 수돗물- 저온 살균과 염소 소독, 의약품- 약물규제와 검사, 패혈증- 항생제와 제 2차 세계대전, 자동차- 안전밸트와 산업 안전, 기아- 화학비료와 식량 공급 확대다. 글을 읽으면서 중국 우한에서 박쥐에게서 바이러스가 발견되었다는 이야기가 다가 왔다. 그런 류의 대가로 우리는 고삐 풀린 성장 속에서 부작용을 새삼 확인하고 지금과 같은 고통 속에서 펜데믹을 겪고 있다.
인류는 죽음과의 전쟁에서 언제나 답을 찾았다.
서론을 읽고 적어봤다. 당면한 코로나 19 펜데믹으로 죽은 사람과 산 사람의 모습을 새삼 들여다볼 기회가 되었다. 무엇이 인간을 죽이고 무엇이 인간을 살렸을까. 2019년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아기는 앞으로 살아갈 평균 수명이 83,3세를 살 수 있다. 약 100년 전 조선 시대의 평균 수명은 35세 안팎이었다. 우리는 한 세기에 18000일을 더 살게 되었다. 이일은 유아 사망률과 이런저런 나이로 젊은 나이에 죽은 사람의 비율이 크게 낮아진 덕이며 혁신과 발명의 덕이다. 본론에서는 각 요인이 수명 연장에 역할을 했는데 역사를 이룬 요인들을 살핀다. 1917년 미군이 제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할 준비로 전쟁에 파견할 병사들을 훈련해야 했다. 인구 5만의 도시가 하룻밤 사이에 세워졌는데 캠퍼 펀스턴이다. 약 3000개의 가건물이 있고 온갖 편의 시설이 만들어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