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호모 헌드레드 시대가 도래 하고 말았다.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게 오래 잘 사는 것이 목표인 시대가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00세까지 사는 인간들을 제대로 뒷받침해 줄 사회 구조나 문화적인 것들이 아주 미미하고 미비한 상태이다. 고령층을 의료, 복지의 대상으로만 생각하던 양적 접근을 라이프, 소비자의 개념으로써의 질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말에 동의한다. 태어나는 아이들은 적고, 죽는 사람도 적으니 당연히 인구 비율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노인층이 될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