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올바른 삶의 방향과 목적으로 이끄는 내면의 나침반을 발견하라!<사막을 건너는 여섯 가지 방법>의 저자 스티브 도나휴가 5년 만에 펴낸 신작 에세이 『인생을 건너는 여섯 가지 방법』. 이 책은 인생이라는 매혹적이고도 두려운 여행을 해야만 하는 우리를 격려하고 올바른 여행의 방향을 붙잡고 나갈 수...
처음 ‘인생을 건너는 여섯 가지 방법’ 이라는 책을 고를 때 가장 흥미 있었던 부분은 이 책에서 바다거북을 다룬다는 것이었다.
나의 전공과 연관되지 않을까라는 부분과 동물을 좋아하는 나에게 많은 흥미를 유발하게 만들었다.
나는 부모님의 뜻에 의한 삶을 살아왔다. 사실 내가 가장 가고 싶었던 전공은 간호학과였다.
부모님의 심한 반대에 부딪혀 간호학과에 합격했음에도 불구하고 재수를 하였고, 재수를 했을 때도 반대가 심해 간호학과를 진학하지 못하고 전문대 경영학과에 입학할 수밖에 없었다.
학교를 다니면서, 나는 점점 회의감이 들었다.
내가 원하지 않는 것을 부모님이 뜻한 바대로 계속 해야할까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입학할 당시 계속 생각했지만, 내가 원하는 전공은 간호학과였다. 하지만 부모님의 반대가 너무 심해 진학할 수 없어 다른 방법을 찾아보았다.
찾아보던 중 생명과학 분야가 나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고민을 한 끝에 나는 편입을 도전하기로 결심을 했다.
나는 내 나침반을 따르고 나의 인생을 결정하기 위해 둥지를 떠나려고 한 것이다. 부모님께 말씀을 드렸지만 돌아오는 답은 편입을 하지 말라는 실망스러운 답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