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시대정신을 계승한 건축가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받은 건축가들의 건축 이야기를 담은 책.『건축의 거인들 초대받다』는 지금까지의 프리츠커상을 받은 30명 중 필립 존슨, 리처드 마이어, 안도 다다오, 렘 쿨하스와 같은 건축의 흐름을 좌우했던 이들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그동안 ‘건축의 이해’ 수업을 들으면서 몇몇 유명한 건축가들의 작품들을 볼 수 있었는데, 일명 ‘슈퍼스타’라고 불리는 건축가들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었고 그 사람들이 걸어온 길을 엿보고 싶었다. 또한 건축공부를 시작하는 건축학과 신입생으로서, 기본적으로 유명한 건축가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이 책을 읽게 되었다.이 책은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일컫는 프리츠커상 수상자 10명 각각의 작업 동기, 건축 철학 등에 대해 설명해준다. 사실 최소한의 간단한 정보만으로 내용 구성을 한 점이 아쉬웠지만, 유능하고 존경스러운 건축가들에 대해 얕게나마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많은 건축가들 중에 제일 인상 깊었던 사람이 있다면 바로 ‘자하 하디드’인데,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를 디자인한 건축가로 전부터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사실 2014년에 DDP가 개관을 했을 당시, 뉴스를 통해 완공모습을 보고 실망을 했었다. 주변 환경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디자인에 전통적으로 가지고 있었던 특성을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