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스티브 잡스와 애플의 신화와 전설을 몽땅 걷어내다!세상을 뒤집은 기업 '애플'의 30년간의 성장 이야기를 담아낸 『스티브 잡스와 애플 INC.』. 애플의 내부 출입을 허락 받은 유일한 언론인 마이클 모리츠가,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이 대학을 중퇴하고 1976년 차고에서 탄생시킨 애플이 경제지...
사실 이 책을 처음 선택했을때 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초반 스티브 잡스의 관련된 내용에 대한 비중보다 그의 기술적 부분을 담당하며 공동 창업자중 한명 이였던 워즈니악에 관한 내용이 초반 내용에 주를 이루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애플의 탄생 배경에는 잡스의 영향력 보단 오히려 그의 주변인물들에 영향력이 더욱 커졌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잡스는 일을 성사시키는 천부적인 재능이 있었고, 초반 크게 발전 시켰던 주변의 인물들의 영향을 점차 받아들이며, 지금의 명성을 얻었다는 생각을 들게 합니다. 그래서 스티브 잡스에 대하여 이야기 할 때는 그의 주변 인물들 역시 중요한 역할들을 해왔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느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런 그들이 만약 만나지 못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의문점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스티브 잡스의 입양
폴과 클라라 잡스 부부의 한 아이를 입양했고 그 아이가 바로 스티브 잡스가 이기도 했습니다. 학창시절 그는 보통 아이들과 다른 시각을 가졌다, 독특한 취향을 가졌다. 특이하다. 라는 말들을 들으며 학창시절을 보내왔다고 합니다. 학창시절 바로 워즈니악과는 친한 친구로도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잡스는 대학시절 서예 수업에 깊게 매료되었다고 하며, 그의 제품디자인이나 동양의 마케팅이 너무나도 잘 맞았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최초의 사업
물론 수많은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처음 사업 같은 시작은 학창시절 불법무료단말기를 제작하여 판매하고 돈을 벌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그 판매마케팅 또한 독특하게 대학 남자 기숙사를 찾아가 여자 친구가 없을 것 같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주로 판매 하였다고 합니다.
잡스의 제안 이었으며, 그들은 단말기를 만들어 팔며 일종의 보증서가 되는 문구를 적어 단말기에 붙였다고 합니다. “당신의 손안에 세상이 있습니다.” 라는 문구를 종이에 적고 이문구가 있으면 1년 동안 무상 수리를 해주었다고 합니다. 단말기만 있다면 전 세계 어디라도 무료로 통화를 할 수 있었기에 아마 많은 이들에게 제품의 가치를 높일 수 있지 않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