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반복되는 일상에서 보여주는 부모의 습관이 아이의 성격을 결정한다. 3세에서 10세 정도의... 부모가 아이를 대하면서 딴 생각을 하면 아이는 부모가 자신을... ‘나쁜 버릇’ 아이 뒤엔... 8가지 키워드로 구성된 각 단계는 ‘사례’를 통해 부모의 어떤 습관이 문제인지...
아이를 키우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화부터 내는 경우가 자주 있다. 물론 어른도 화를 내는 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긴 하지만 아이에겐 설득력이 약한 지극히 개인적인 감정에서 비롯되다 보니 오히려 아이의 성격을 망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지금 내가 기분이 안좋거나 컨디션이 안좋은데 아이가 보채고 울고 제멋대로 행동하면 한두번 참다가도 험한말이 나도 모르게 나오기 마련이다. 감정이 폭발해서 하는 말은 아이를 제어하는데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 오히려 아이는 더 화를 내고 더 짜증을 내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화가 날때는 마음의 정지 버튼을 누르고 냉철하게 생각해봐야 한다. 우리 아이가 무엇 때문에 화가 났는지 그리고 내가 해결해줄수 있는 부분이 어디까지인지를 고려한후 아이를 진정시키고 차근차근 이야기를 해야 한다. 순간적인 감정에 빠져서 아이에게 독설을 내뱉으면 그당시엔 본인의 속이 잠시 후련할지는 몰라도 아이에게 정서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자주 반복해서는 절대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