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줄거리 또는 주요내용
권대익 작가님은 학창 시절부터 9년 차 사회사업가로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복지를 전공하는 대학생과 새내기 사회복지사에게 지지와 격려를 전하기 위해 공부, 사람, 추억, 기록 4가지의 핵심어로 정리하였습니다. 사회복지 후배들이 뜻있게 현장을 준비하고 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이 책을 출판하셨습니다.
- 인용 및 느낀점
작가는 사회복지를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들과 이제 막 사회복지 일터로 뛰어든 새내기들에게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도움을 주고자 이 책을 출판했습니다. 복지를 전공하기 전 진로를 고민하던 나의 모습, 공부를 하면서 드는 여러 가지 의문들, 취업을 생각하면서 불안을 떠는 나의 상황들을 이 책에서 다 다루고 있습니다. 그래 서 책을 읽으면서 심리적으로 위로를 받았고 앞으로 어떻게 나를 성장시키고 준비해야 되는지에 대해 방향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사회복지학과, 인생의 중요한 선택 앞에서 내 삶의 사회복지 흔적을 떠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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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시작한 운동을 중학교 3학년 여름방학 전에 그만두고 제주도로 내려왔을 때, 상실감과 좌절감을 말로 표현하지 못할 정도로 힘들게 했습니다. 스스로 실패자로 낙인을 찍으면서 아무 것도 시도하지 않고 허무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던 중 이모의 권유로 매주 토요일마다 독거 어르신 반찬 배달 봉사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나 같은 사람이 무슨 도움이 된다고‘ 라는 생각을 하면서 시작했지만 매주 저를 반겨주시고 감사 인사를 전하는 어르신의 모습을 보면서 ’나도 누군가에게 필요한 사람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