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얼마만큼의 시간을 들여야 널 보낼 수 있을까.”
떠나는 사람도 남는 사람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장례식장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장례식장이라는 이색적인 무대를 배경으로 따뜻한 인간애의 드라마를 보여주는 장편소설 『머지않아 이별입니다』가 해냄에서 출간되었다. 햇병아리 취준생에서 어엿한 장례...
사람은 모두 태어나면서부터 죽음을 향해 달려간다고 한다. 이 달리기가 언제 끝나는지 아무도 알 수 없지만 우리는 열심히 달리고 있고 결코 이 경기를 멈출 수 없다. 달려가는 속도를 늦추고 싶다는 마음이 들 때가 젊음이 끝나가는 시기라는 글을 어떤 책에선가 읽은적이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