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플레인 센스』는 저자가 오랜 시간 탐구한 비행에 관해 쓴 묵직한 글과 수백 장의 생생한 사진을 엮어 재미 그 이상의 경이로움으로 비행을 이야기한다. ‘하이재킹은 결국 어떤 결과를 가져왔을까?’, ‘공중에서 가장 위험한 사고는 무엇일까?’ 같은 호기심을 끌어당기는 사건에서부터 ‘순항고도에서...
1. 들어가며
여행이 자유로워진 현대사회에서 운송수단은 여행의 시작 및 끝을 알리는 교통수단이다. 그 중에서도, 비행기는 여행을 떠나는 모든 이들에게 설렘을 안겨주는 운송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의 저자인 김동현 작가는 1994년 대한항공에 입사해서 현재 수석기장의 직함을 달고 있는 베테랑 기장이다. 현직 기장이 들려주는 비행기 관련 일화로, 그 동안 우리가 몰랐던 비행기 관련 사건사고들의 진실과 현장에서 바라보는 시선들에 대해 제대로 보여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2. 결국은 안전
이 책은 공중납치인 ‘하이재킹’부터 시작해서, 조종사들의 훈련 프로그램인 시뮬레이터 이야기로 끝을 맺는다.